'골프장 라운드 후기'에 해당되는 글 52건

  1. 음성 힐데스하임CC 27홀 노캐디 골프장 라운딩 후기 30
  2. 충남 아산 SG 아름다운CC 리조트 겨울 라운딩 후기 33
  3. 오렌지듄스CC 영종GC 양잔디 가성비 골프장 가을 라운딩 후기 88
  4. 인천 드림파크CC 골프장 파크코스 9월 가을 라운딩 후기 100
  5. 이천 실크밸리CC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후기 92
  6. 골프존카운티 안성W 퍼블릭 골프장 8월 여름 라운딩 후기 45
  7. 팔공CC 대구 회원제 골프장 8월 여름 라운드 후기 38
  8. 진양밸리CC 충북 음성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후기 1
  9. 안산 제일CC 파3 골프장 추천 숏게임 연습 후기
  10. 장수CC 골프리조트 높은 난이도의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 후기
  11. 오렌지듄스CC 송도GC 골프장 야간 라운딩 후기
  12. 코스카CC 메이플-릴리 코스 충북 음성 퍼블릭 골프장 후기
  13.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유럽/미국 코스 퍼블릭 골프장 라운드 1
  14. 포천힐스CC 캐슬 가든 코스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후기
  15. 아리스타CC 충남 논산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16. 감곡CC 충북 음성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후기
  17. 남여주CC 누리 가람 코스 퍼블릭GC 라운딩 후기
  18. 안산 제일CC 파3 골프장 가성비 숏게임 연습
  19. 강남300CC 경기도 광주 골프장 가을 라운드 후기
  20. 동촌CC(GC) 충북 충주 퍼블릭 골프장 가을 라운드
  21. 인천그랜드CC 여름 8월 야간 라운드 후기 퍼블릭 골프장
  22. 더골프클럽 오션 코스 울산 퍼블릭 골프장 8월 야간 라운딩
  23. 아름다운CC 충남 아산 골프장 힐-레이크 코스 라운드
  24. 인천 드림파크CC 파크코스 골프장 4월 라운딩
  25. 베어크리크 포천 GC 퍼블릭 CC 골프장 크리크 코스 라운딩
  26. 포천 푸른솔CC GC 마운틴/밸리 코스 퍼블릭 골프장 후기
  27. 포천 양잔디 파3 골프장 이글골프랜드 방문 후기
  28.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CC 가성비 퍼블릭 골프장 라운딩 후기
  29. 경기도 안산 제일CC 파3 골프장 라운딩 후기
  30.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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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새롭게 개장 예정인 힐데스하임CC를 2월초에 다녀왔다. 27홀의 꽤 큰 규모인데 노캐디로 운영되는 곳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 요즘은 개인별로도 시계형 또는 레이저 측정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보니 노캐디로도 큰 불편함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분위기다.

2024년 3월 정식 오픈으로, 2월까지는 시범라운드 느낌으로 운영되었다. 당시 주말 2부티가 그린피 9만원으로 저렴했으며, 3월 중순 주말에 다시 방문하기 위해 예약했는데 12시대에 14만원으로 역시나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생이니만큼 클럽하우스 및 시설은 상당히 깔끔하며, 락커는 고정되어있는 비밀번호가 체크인 시 휴대폰으로 안내된다. 모든 물품을 넣어놓고 샤워를 하러 갈 경우 생소한 비밀번호 4자리를 외워야하는 부분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진다.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백은 하차해주며 아래층의 캐디백 보관소로 이동되어있다. 개인별 카트를 찾아 직접 싣고 안내 직원을 통해 이용 안내를 받고 출발할 수 있다. 직접 운전은 불가능하며 리모컨을 이용해 출발 및 정지할 수 있다. 카트는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코너에서는 감속하고 직선 구간에서는 속도가 빨라져 크게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음성 힐데스하임CC는 3개의 코스, 총 27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라운드는 힐-레이크 코스로 진행했으며, 힐코스 1번홀은 파4 353m. 보이스캐디 T울트라에서 맵을 지원하지만 단조로운 그래픽으로 나온다.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잘 표현되어있다.

 

 

 

겨울에다 신생이다보니 티박스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모든 티박스는 두꺼운 매트로 구성되어있었으며, 페어웨이에도 잔디가 비어있고 잡초같은 느낌들이 섞여있다. 날이 따뜻해지면 잔디가 잘 올라와주길 바라본다.

 

 

 

일부홀은 보이스캐디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기도 했다. 2번홀은 147m 파3로 해저드가 감싸고있는 아일랜드 타입이다.

 

 

 

그린 주변 러프는 그나마 페어웨이보다 잔디가 양호했으며, 그린은 상태가 매우 좋았다. 페어웨이 상태만 보면 다시 방문하기 애매한 곳이지만 푹신하고 잘 관리된 그린 덕분에 다시 예약했고 3월 중순에 방문 예정이다.

 

 

 

3번홀은 파4 310m. 코스가 넓은편이라 큰 걱정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린에서 반대쪽 티박스를 바라본 모습. 오르막 경사가 꽤나 있는 힐 코스지만 다른 골프장의 산악지대 느낌은 아니라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4번홀은 파5 457m. 우측에 해저드가 있으나 크게 위협적이진 않으며 벙커는 드라이버 낙구지점 우측에 하나, 그린 앞에 하나 작게 구성되어있다.

 

 

 

5번홀은 파4 316m로 짧고 넓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6번홀은 파4 343m이며, 7번홀은 파5 498m로 가장 긴 파5홀이다.

 

 

 

노캐디로 진행되다보니 앞팀과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각 플레이어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따라 앞팀이 빠진 후 플레이하여 타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카트는 항상 가장 뒤에있는 플레이어의 선상에 두어야 뒷팀에서도 간격을 맞출 수 있다.

 

 

 

단색으로 표현되는 코스뷰와 달리 보이스캐디에서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색상으로 잘 표현되고 있으며, 실시간 핀위치 반영 기능인 APL을 지원하여 노캐디 상황에서도 앞/중앙/뒤 등 핀 위치에 따른 거리 공략과 좌/우 방향 공략이 유용했다.

 

 

 

8번홀은 파3 129m로 해저드가 큼직하게 눈에 들어온다. 음성 힐데스하임CC의 모든 파3홀은 아일랜드 느낌으로 만들어져있다.

 

 

 

힐코스 9번홀은 파4 336m에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다.

 

 

 

비가 내려 홀정산한 팀이 빠지고 대기 없이 후반 플레이를 바로 진행할 수 있었다. 힐 코스에 이은 후반은 레이크 코스로 1번홀은 파4 326m.

 

 

 

2번홀은 아일랜드 파3홀로 140m 전장에 가로로 넓게 구성되어 거리감이 매우 중요하다.

 

 

 

3번홀은 파5 355m로 상당히 짧아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면 투온을 노려볼만하다.

 

 

 

4번홀은 파4 317m.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상당히 넓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5번홀은 137m 파3. 역시나 해저드가 큼직하게 눈에 들어온다.

 

 

 

6번홀은 파5 390m로 짧고 넓어 편안하다.

 

 

 

7번홀은 파4 363m. 살짝 좌도그렉으로 구성되어 페어웨이 중앙을 지켜야 핀을 보고 공략할 수 있다.

 

 

 

8번홀은 파4 318m. 짧고, 넓고, 편안한 내리막 구성이다.

 

 

 

레이크코스 9번홀은 파4 352m. 큼직한 해저드를 건너야하는 세컨샷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홀이다.

 

 

 

이번 라운드는 11오버파로 만족스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코스가 대부분 넓고, 짧아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음성 힐데스하임CC 노캐디 라운딩을 진행해보니 그린을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의 잔디 상태가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른 골프장에 비해 저렴한 그린피에 캐디비 또한 들어가지 않기에 가성비로 플레이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3월 중순에 다시 방문한다면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보려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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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SG 아름다운CC 리조트에서 라운딩을 진행했다.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운 고급스럽고 깔끔한 클럽 하우스. 겨울이지만 낮 최고기온이 9도까지 올라가는 제법 포근한 날이었다.

 

 

 

아침 식사 메뉴. 무난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가 가능했다.

 

 

 

겨울철 오전 8시대 라운딩이다보니 그린은 물론 코스 전체가 얼어있었다. 볼이 많이 튀기때문에 평소와 달리 그린에 직접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짧게 공략해야한다. 힐-레이크 코스로 플레이를 진행했으며, 힐코스 1번홀은 366m 파4.

 

 

 

세컨샷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의 모습. 코스 전체에 서리가 내려있고 그린 앞까지만 짧게 공략해야 공이 튀어 밖으로 나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힐코스 2번홀은 좌측으로 굽어지는 내리막 파4 356m.

 

 

 

3번홀은 141m 파3. 벙커를 주의해 공략해야한다.

 

 

 

짧게 그린 엣지에 떨어뜨려 튀어오른 공이 그린에 잘 올라가 공략에 성공했지만 그린 스피드가 매우 느리기에 퍼팅도 쉽지 않았다.

 

 

 

4번홀은 356m 파4이며, 이번홀은 425m 파5로 구성된 5번홀이다. 전방에 해저드가 있고 오르막에 왼쪽으로 굽어지는 구성이라 공략이 까다롭다.

 

 

 

6번홀은 169m 파3. 큼직한 해저드를 넘어 벙커밭이 기다리고 있어 난이도가 높다.

 

 

 

파3와 일부 홀을 제외한 대부분의 티샷은 잔디 위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7번홀은 35m 파4. 해가 올라오니 날씨가 포근해지고 땅도 조금씩 녹는다.

 

 

 

8번홀은 431m 파5. 오르막에 좌도그렉 구성이며, 벙커가 크게 시야에 들어온다.

 

 

 

SG 아름다운CC 리조트 힐코스 9번홀은 359m 파4로 무난한 일자형 구성이며, 필드 라운드에 처음 사용해본 오디세이 투볼 텐 암락 퍼터는 상당히 좋은 거리와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그늘집 메뉴 구성. 가격은 다소 높고, 다양한 전과 명태 회무침, 순대까지 구성된 한상차림세트를 먹었다.

 

 

 

후반 레이크 코스 1번홀은 내리막에 넓은 페어웨이로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는 350m 파4.

 

 

 

세컨샷 지점에서 티잉그라운드쪽을 바라보니 내리막이 상당히 느껴진다. 오전 8시대 티오프 후 10시를 넘어서니 날씨가 꽤 포근해져 경량패딩을 벗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레이크 코스 2번홀은 329m 파4 구성으로 페어웨이가 S자 모양으로 휘어져있다.

 

 

 

겨울에도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모두 최상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여름이나 겨울이나 언제 방문해도 항상 최상의 잔디 상태인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골프장이다.

 

 

 

3번홀은 326m 파4. 페어웨이가 다소 좁고 좌측으로 굽어지는 해저드가 있어 티샷 비거리에 따른 에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4번홀은 우도그렉 411m 파5. 길이는 짧지만 오르막 구성이라 티샷을 우측으로 잘 보내야 2온에 도전해볼 수 있다.

 

 

 

SG 아름다운CC 리조트의 시그니처홀인 169m 파3. 그린 앞에 떨어뜨려야하는 겨울 라운딩인데 벙커밭이 감싸고 있어 그린을 직접 공략할 수 밖에 없다.

 

 

 

6번홀은 389m 파4. 그린 앞쪽에 커다란 해저드가 페어웨이를 개미허리로 만들어 세컨샷의 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하다.

 

 

레이크 코스 7번홀은 170m 파3. 길이도 길지만 그린 좌측에 큼직한 벙커가 있어 위협적이다.

 

 

 

8번홀은 299m 파4. 짧지만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고, 페어웨이는 넓어 큰 어려움은 없다.

 

 

 

레이크코스 9번홀 또한 벙커지옥인 홀이다. 467m 파5로 그린에 올리는 어프로치가 가장 중요한 홀이다.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쪽의 모습. 우측으로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린이 얼어 공이 튀는 겨울 라운딩이다보니 좋은 스코어는 기록하지 못했고, 역대 가장 많은 보기를 기록한 라운딩이 되었다. 아무래도 겨울 라운딩은 스코어는 내려놓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쪽이 좋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SG 아름다운CC 리조트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항상 만족스러운 시설과 코스 관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시즌에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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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 따른 가격 변화 없이 고정가로 운영하여 많은 골퍼들이 가성비로 찾고있는 오렌지듄스 영종CC를 매년 여러번 다니고 있다. 잔여티는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지만, 정식 예약의 경우 포인트를 이용한 추첨제로 진행되어 자유롭게 다니진 못하는게 다소 아쉬운 점이다.

인천 영종도 공항 근처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같은 이름인 송도의 오렌지듄스GC와 혼동하기 쉽다. 예약 및 방문 시 반드시 '영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골프장이지만 공항공사의 부지를 임대하여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클럽하우스는 무난하고 심플하게 구성되어있다.

 

 

 

스타트 지점의 연습 그린은 퍼팅 뿐만 아니라 어프로치 벙커 연습장까지 구성되어있어 라운드 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0월 가을날의 오전 7시대 티오프였으며, 초반에는 잔디 위에 이슬이 꽤 내려있었다. 웨스트/이스트 두 개의 코스로 총 18홀 규모인 골프장으로, 웨스트 코스 1번홀은 342m 파4.

 

 

 

2번홀은 314m 파4. 좌도그렉 구성이며 코스가 넓어 편안하다.

 

 

 

평지에 조성된 골프장이다보니 코스 자체의 높낮이는 없는 편이며, 난이도 조절을 위해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상당히 많이 있다. 양잔디라 봄가을에는 매우 푹신한 느낌이 좋다.

 

 

 

3번홀은 103m 파3홀로 큰 해저드를 건너야하며, 주변에 벙커가 있어 공략이 까다롭다. 보이스캐디 실시간 핀위치 반영 기능인 APL을 지원해 해당 기기를 사용한다면 더욱 편리하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문했던 대부분의 시기에서 파3홀 티샷을 매트가 아닌 천연잔디에서 진행했다.

 

 

 

웨스트 코스 4번홀은 336m 파4로 낙구지점이 약간 좁아지고 좌/우로 조금씩 굽어지는 구성이다. 우드티샷 및 숏아이언 공략 후 원펏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5번홀은 322m 파4홀로 마찬가지로 낙구지점이 좁고 양쪽에 벙커가 있어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더 짧게 끊어 가는 것이 좋다.

 

 

 

6번홀은 157m 파3 홀로 코스 좌측 절반이 벙커와 해저드인 위협적인 홀이다.

 

 

 

7번홀은 486m 파5. 무난한 일자형 코스로 큰 어려움없이 3온이 가능하다.

 

 

 

홀컵 가까이 3온에 성공했으나 퍼팅을 아쉽게 놓쳐 파를 기록했다. 항상 오렌지듄스 영종GC는 그린 스피드가 빠르게 구성되어있으며, 이슬이 내린 상태에서도 2.8m/s라고 캐디에게 확인했다.

 

 

 

8번홀은 342m 파4로 역시나 약 220m 지점이 좁아져 우드나 유틸리티 티샷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9번홀은 447m 파5로 좌도그렉 구성의 홀이다.

 

 

 

영종도 인천 공항 근처에 있는 골프장이다보니 수시로 비행기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반에 이어 후반 이스트 코스를 진행했다. 1번홀은 284m 파4로 짧은 편이며 페어웨이 내에 벙커가 있어 방향 공략이 중요하다.

 

 

 

그린 언듈레이션이 상당한 홀인데 핀 위치가 내리막 중간이라 상당히 까다로웠다.

 

 

 

이스트 코스 2번홀은 335m 파4로 무난하고 넓다.

 

 

 

3번홀은 우측에 큼직한 해저드와 그린 주변 벙커가 위협적인 126m 파3 구성이다.

 

 

 

4번홀은 449m 파5 좌도그렉홀이지만 넓직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이스트 코스 5번홀은 121m 파3로 역시나 큼직한 해저드가 감싸 아일랜드 느낌을 주는 홀이다.

 

 

 

6번홀은 309m 파4로 우측 절반이 해저드로 구성되어있으나 페어웨이는 나름 넓어 낙구지점의 벙커만 조심하면 된다.

 

 

 

7번홀은 456m 파5로 작은 벙커들이 여기저기 많아 벙커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번홀은 325m 파4로 해저드와 벙커가 어우러져있다.

 

 

 

오렌지듄스CC 영종의 이스트 코스 9번홀은 389m의 상당히 길게 구성된 파4홀이다.

 

 

 

평지에 구성되어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지만 페어웨이와 러프의 언듈레이션이 상당히 있어 티샷 외에 대부분의 샷을 완전한 평지에서 진행하기 어려우며, 그린의 경사와 빠르기가 상당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기 까다로운 곳이다.

오렌지듄스 영종GC는 평일 14만원, 주말 179,000원의 고정가로(초창기보다는 약간 상승됨)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메인 시즌에는 다른 골프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골프장이다. 올해도 포인트를 적립해 다시 찾을 예정이다.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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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퍼블릭 골프장 중 하나인 인천 드림파크CC 9월 라운딩 후기를 정리해본다. 매주 월/화 추첨 예약으로 포인트를 쌓아 1년에 한번정도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여러 명이 팀으로 함께 예약 포인트 적립에 참여하면 1년에 두세번정도 방문이 가능하다.

클럽하우스 내외부는 무난하며, 노사 갈등 등으로 인해 종종 플랜카드가 이렇게 걸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클럽하우스 옆의 연습 그린.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있다.

 

 

 

파크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카트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 그늘집 앞에서 시작된다.

 

 

 

파크IN-OUT 순서로 진행했으며, 보이스캐디 T울트라에는 10번홀로 표기되고 있다. 일자형의 무난한 367m 파4홀이다.

 

 

 

드림파크CC의 9월 가을 잔디 컨디션은 매우 좋았으며,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모두 최상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11번홀은 445m 파5 좌도그렉홀이다. 거리가 길다보니 안정적으로 3온 공략을 진행해야한다.

 

 

 

디봇없이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고있는 페어웨이와 로프의 모습.

 

 

 

12번홀은 111m의 짧은 파3. 전방의 벙커를 조심해야하며, 보이스캐디의 APL 기능을 지원하여 핀 위치를 확인하기에 편리하다.

 

 

 

13번홀은 우도그렉에 계곡을 가로질러야하는 271m 파4홀이다. 본인의 비거리에 따른 방향 에이밍이 중요.

 

 

 

파크코스 14번홀은 365m 파4로 무난한 일자형의 구성에 그린 주변의 벙커가 난이도를 더해주고 있다.

 

 

 

드림파크CC 파크코스 15번홀은 132m 파3로 무난한 구성이다.

 

 

 

16번홀은 418m 파5. 역시나 티샷을 계곡을 넘겨야하며, 거리는 짧지만 코스가 좁고 좌측에 해저드가 있어 방향성이 중요하다.

 

 

 

17번홀은 373m 파4로 좌측의 해저드가 시야에 들어오지만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18번홀은 382m 파4로 구성은 무난하지만 거리가 상당히 길어 롱아이언을 세컨샷에 잡아야할 수 있다.

 

 

 

전반 플레이 후 그늘집에서 막사 한잔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 그린피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 저렴하지만 식음료는 비슷한 수준으로 다소 비싸다.

 

 

 

드림파크CC 파크코스 후반은 OUT 코스로 진행했다. 1번홀은 무난한 구성의 308m 파4.

 

 

 

맑은 날씨에 좋은 컨디션의 잔디가 함께하니 시원한 풍경이 펼쳐졌다. 평지에 위치한 골프장이레 코스의 높낮이가 있진 않으며, 페어웨이의 약간이 언듈레이션들이 난이도를 높여주는 요소가 되어준다.

 

 

 

2번홀은 336m 파4로 일자형에 무난하다.

 

 

 

3번홀은 해저드를 건너야하는 422m 파5. 페어웨이는 상당히 넓고 전장이 짧아 티샷을 잘 보내면 2온을 노려볼 수 있다.

 

 

 

4번홀은 365m 파4로 좌측으로 살짝 굽어지는 도그렉 구성이다.

 

 

 

5번홀은 161m 파3. 좌/우에 위치한 벙커만 유의하면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6번홀은 341m 파4 좌도그렉 구성으로 넓은 페어웨이로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7번홀은 407m 의 짧은 파5. 우측으로 굽어지는 레이아웃에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좁고 양쪽에 벙커가 있어 난이도가 꽤 있는편이다.

 

 

 

8번홀은 120m 파3. 그린 전방 좌측의 벙커에 유의해야한다.

 

 

 

드림파크CC 파크코스 마지막 9번홀은 323m 좌도그렉 파4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드림파크CC 라운딩은 14오버파로 역대 드림파크CC 파크 코스 플레이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1년동안 포인트를 모아야 갈 수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매우 뛰어난 접근성과 저렴한 그린피로 항상 만족스러운 곳이다.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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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경기도 이천 소재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 실크밸리CC를 다녀왔다. 27홀 규모에 서울/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다.

깔끔한 클럽하우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클럽 하우스 옆쪽의 연습 그린. 경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라운드 전 연습에 도움이 된다.

 

 

 

밸리/레이크/실크 총 3개 코스 27홀로 구성된 큰 규모의 골프장으로, 이번 라운드는 밸리/레이크로 진행했다. 1번홀은 ㅠㅏ5 501m로 상당히 길게 구성되어있다.

 

 

 

항상 라운드를 진행하면 세컨샷 이후 반대쪽을 바라보며 새로운 풍경을 즐기곤 한다. 써드샷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은 선명한 초록색의 양잔디와 라인으로 멋스러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양잔디는 여름철에 상태가 좋지 않기 마련. 9월에도 더위가 계속되던 시기라 곳곳에 잔디가 비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밸리코스 2번홀은 354m 파4. 좁은 페어웨이에 왼쪽으로 살짝 굽어지는 구성이다.

 

 

 

3번홀은 382m 파4. 상당히 긴편에 어려운 레이아웃으로 난이도가 있다.

 

 

 

5번홀은 499m 파5. 해저드를 넘어야하는 세컨샷과 많은 벙커가 부담스러운 곳.

 

 

 

5번홀은 286m 파4로 상당히 짧으나 티샷을 220m 안쪽으로 보내야 안정적으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다.

 

 

 

이천 실크밸리GC 6번홀은 113m 파3. 해저드가 그린 주변을 감싸고 있어 상당히 부담스럽다.

 

 

 

7번홀은 360m 파4. 해저드를 감안해 드라이버 티샷 또는 우드/유틸등으로 짧게 공략해야한다.

 

 

 

8번홀은 146m 파3 홀로 그린 앞쪽의 벙커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이천 실크밸리CC 밸리 코스 9번홀은 345m 파4로 무난하게 구성되어있다.

 

 

 

후반은 레이크 코스로 진행되며 1번홀은 342m 파4. 워치는 GPS 위치 오류로 거리가 잘못 표기되었다.

 

 

 

9월의 그린 상태는 모래가 많고 관리 상태가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이천 실크밸리GC 2번홀은 343m 파4. 해저드 거리를 감안한 티샷 비거리 계산과 클럽 선택, 세컨샷의 거리감도 매우 중요하다.

 

 

 

3번홀은 파5 422m. 그나마 파5홀 중에 전장은 짧은 편이지만 벙커에 좌도그렉 구성, 좁은 레이아웃으로 까다롭게 구성되어있다.

 

 

 

레이크코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해저드가 구성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4번홀은 161m 파3.

 

 

 

5번홀은 321m 파4. 일자형 구성으로 무난하다.

 

 

 

6번홀은 183m 파3. 매우 긴 거리로 롱아이언부터 드라이버까지 티샷에 활용해야하는 높은 난이도의 홀이다.

 

 

 

7번홀은 417m 파5. 실크밸리의 짧은 파5홀은 모두 해저드와 벙커가 난무하는 어려움을 선사해준다.

 

 

 

8번홀은 279m 파4. 페어웨이가 넓어 짧게 티샷을 잘 보내면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레이크코스 9번홀은 307m 우 도그렉. 코스 후반은 그나마 편안한 구성이라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 이천 실크밸리CC 플레이를 진행해보니 무난한 관리 상태와 합리적인 그린피, 높은 난이도로 까다롭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어 2024년 시즌에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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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여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W 라운딩을 다녀왔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골프장 중에 하나로, 코스가 짧아 난이도 또한 쉬운 곳이다.

클럽하우스는 무난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다.

 

 

 

골프존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다보니 클럽하우스 내에 GDR 연습 타석이 구성되어있는 독특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있으며, 재미있는 문구의 소품들도 준비되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당시는 8월 중순 무더위로, 스타ㅌ트 지점으로 가는 길에 날씨와 풍속, 그린 스피드가 안내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래가 다소 많긴 하지만 괜찮게 관리되고있는 연습 그린이 있다.

 

 

 

골프존카운티는는 골프존에서 운영하다보니 골프버디 aim W12 모델의 실시간 핀위치 반영 기능을 지원한다.

 

 

 

OUT 코스 1번홀은 277m 파4. 내리막 경사를 감안한 거리로 드라이버를 살려 보내기만 한다면 짧은 어프로치로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세컨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의 모습. 전체적으로 잔디 관리상태도 준수했다.

 

 

 

2번홀은 314m 파4. 오르막이지만 직선형이라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3번홀은 좌도그렉 409m 파5. 2온 공략은 어렵고 안전하게 3온으로 진행해야한다.

 

 

 

써드샷 지점에서 그린쪽을 바라본 모습.

 

 

 

3본홀은 우도그렉 304m 파4로 계곡을 건너 가로형 페어웨이 사이에 티샷을 보내야한다. 비거리에 따른 에이밍이 매우 중요한 홀이다.

 

 

 

각 그린의 깃대에 파란색 원통형 장비가 설치되어있으며, 골프버디 aim W12 GPS 골프거리측정기와 연동하여 실시간 핀 위치를 표기해준다.

 

 

 

5번홀은 좌도그렉 278m 파4. 티잉 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가 사선으로 구성되기에 에이밍이 중요하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의 그린은 적당한 언듈레이션과 넓은 구성으로 난이도가 적당하고 재미있었다.

 

 

 

6번홀은 141m 파3. 앞쪽은 해저드, 그린 뒤로는 벙커가 있어 거리감이 중요하다.

 

 

 

7번홀은 310m 파4. 페어웨이와 그린 사이에 좌측에 해저드가 큼직하게 구성되어있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안전하게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8번홀은 128m 파3. 해저드를 건너야하지만 그린 주변에 벙커는 없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9번홀은 391m 파5. 짧은 구성이지만 오르막이라 2온은 어려우며, 그린이 우측 도그렉 스타일로 구성되어있다.

 

 

 

그늘집의 가격과 메뉴는 무난한편. 시원한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후반 IN 코스 1번홀은 293m 파4. 좌측으로 살짝 굽어지는 구성이다.

 

 

 

2번홀은 393m 파5. 전장이 짧아 비거리가 짧은 골퍼도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3번홀은 104m 파3. 큼직한 해저드가 있어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IN 코스 4번홀은 289m 파4. 직선형에 짧고 그린 주변에 벙커도 없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5번홀은 286m 파4. 티샷 낙구지점이 매우 좁기에 드라이버 티샷은 어렵고 200m 내외를 짧게 끊어가는 티샷으로 진행해야한다.

 

 

 

6번홀은 우도그렉 265m 파4. 역시나 거리가 짧기에 편안한 공략이 가능하다.

 

 

 

7번홀은 297m 파4.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홀로,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요소가 되어준다.

 

 

 

8번홀은 105m 파3. 해저드를 건너가는 홀로, 역시나 그린 주변에 벙커는 없어 그나마 편안함을 주는 홀이다.

 

 

 

9번홀은 419m 파5. 짧은 파5로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 라운딩을 진행해보니 짧은 전장과 까다롭지 않은 코스 구성으로 다른 곳에 비해 쉬운 골프장이라 생각된다. 스코어도 평소 핸디보다 약간 좋은 11오버파로 만족스럽게 기록했다. 내년 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며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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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8월의 무더위에 대구의 골프장 두 곳을 다녀왔다. 그 중 팔공CC는 회원제골프장이며, 잔여티를 비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곳. 해발 700m의 고지대로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여름에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페어웨이는 한국잔디.

개장한지 36년이나 된 오래된 회원 골프장이라 상당히 올드한 클럽하우스를 볼 수 있다.

 

 

 

인코스/아웃코스의 18홀 구성으로 아웃코스먼저 플레이를 진행했다. 오르막 및 내리막을 감안한 공략거리이며, 1번홀은 346m 파4.

 

 

 

그린 주변에서 반대쪽을 바라본 모습. 엄청난 경사의 오르막이라 첫홀부터 힘이 잔뜩 들어가기 쉽상이다. 대부분 홀이 2개의 그린으로 구성되어있으나 크기가 매우 작고 딱딱해 어프로치 공략이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2번홀은 449m 파5. 오르막에 좌도그렉으로 역시나 힘이 들어가는 홀.

 

 

 

써드샷 지점에서 반대쪽을 바라보면 멋스러운 팔공산의 풍경과 함께할 수 있다.

 

 

 

3번홀은 403m 파4. 거리가 상당히 긴편이라 공략이 쉽지 않다.

 

 

 

대부분 포대그린이며, 작고 단단해 어프로치가 매우 까다롭다. 보이스캐디 APL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4번홀은 416m 파5. 내리막을 감안해 거리는 짧지만 페어웨이가 좁은편.

 

 

 

티샷을 200m 이상 잘 보낸다면 투온을 노려볼만한 파5홀인다.

 

 

 

 

 

5번홀은 134m 파3. 내리막에 작은 그린, 앞쪽의 벙커로 공략이 쉽지 않다.

 

 

 

간이 그늘집이 옆에 있어 더위나 추위를 피하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6번홀은 320m 파4. 계곡을 넘어가야하는 티샷이 매우 부담스러운 곳.

 

 

 

7번홀은 277m 파4로 해저드를 넘어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8번홀은 129m 파3. 역시나 해저드와 벙커, 그리고 작은 그린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 팔공CC 아웃코스 9번홀은 237m 파4. 장타자라면 원온을 노려볼 수 있으나 방향과 거리가 모두 잘 맞아야 가능하다. 스크린에서는 당연하게도 원온을 도전해보는 곳이지만 짧은 티샷으로 안전하게 끊어갔다.

 

 

 

그늘집 메뉴. 수도권 골프장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준수한 가격대로 구성되어있다.

 

 

 

팔공CC 후반 라운드는 인 코스로 315m 파4의 1번홀을 확인할 수 있다.

 

 

 

2번홀은 371m 파4. 페어웨이가 넓고 큰 어려움은 없다.

 

 

 

3번홀은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434m 파5. 드라이버 티샷 비거리가 좀 나와줘야 넓은 페어웨이쪽으로 보낼 수 있다.

 

 

 

4번홀은 184m 파3. 오르막을 감안한 수치로 긴 클럽으로 공략해야한다.

 

 

 

5번홀은 427m 파5로 팔공CC에서 가장 긴 파5홀이다.

 

 

 

팔공산의 안내판이 위치하고 있고 망원경이 있어 주변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6번홀은 우도그렉 273m 파4. 비거리에 따른 티샷 방향 공략이 중요하다.

 

 

 

7번홀은 122m 파3. 그린 앞쪽의 벙커만 주의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8번홀은 243m 파4. 내리막을 감안하면 길이가 짧아 역시나 스크린에서는 원온 이글찬스를 노려보는 곳이지만 필드에서는 짧게 드라이버를 살려보내는게 중요하다.

 

 

 

한국잔디로 구성된 팔공CC의 전체적인 잔디 관리상태는 준수했다.

 

 

 

인 코스 마지막 9번홀은 351m 파4. 분할된 페어웨이 사이에 해저드가 있어 거리 공략이 중요하다.

 

 

 

대구 팔공CC 회원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해보니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편이다. 스크린에서는 12언더 라베를 기록할 정도로 쉬운 구성이었으나, 실제 필드는 작고 딱딱한 포대그린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위치해있는 덕분에 8월 무더위에도 다른 곳에 비해 선선한 느낌이 들어 다음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골프장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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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진양밸리CC 라운드를 진행했다. 음성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1시간 30분 이내로 준수한편에, 그린피도 주변 골프장에 비해서는 괜찮은편이었다.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고 주변 풍경이 잘 보이게 잘 구성되어있다.

 

 

 

연습그린 상태가 매우 좋은편. 힐/크리크/밸리 3개의 코스로 총 27홀 규모에 한국 잔디로 구성된 골프장이다.

 

 

 

전반은 크리크 코스로 진행했다. 1번홀은 463m 파5. 우도그렉에 드라이버 낙구지점 근처에 해저드가 가로지르고 있어 거리에 따른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페어웨이부터 러프, 그린까지 전체적인 잔디 관리 상태는 매우 좋으며, 그린 언듈레이션이 꽤 있어 난이도가 있는 곳이다.

 

 

 

2번홀은 321m 파4. 좌측으로 굽어지는 코스에 벙커를 향해 티샷을 진행해야한다.

 

 

 

3번홀은 174m 파3. 백핀이라 상당히 길게 공략해야했으며, 우측으로 갈 경우 큼직한 벙커가 있어 어려움을 더해준다.

 

 

 

4번홀은 두 개의 페어웨이가 양쪽으로 구성된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비거리에 따른 좌/우 페어웨이 공략 방향이 중요하다.

 

 

 

무시무시한 언듈레이션의 그린과 벙커의 모습.

 

 

 

5번홀은 336m 파4. 일자형 구성이지만 드라이버 낙구지점 오른쪽에 벙커가 있어 짧게 공략하거나 넘기는 편이 좋다.

 

 

 

이동중에 작은 그늘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모습.

 

 

 

큼직한 해저드가 감싸고있는 아일랜드 파3홀. 6번홀은 120m 내리막으로 구성되어있다.

 

 

 

진양밸리CC 7번홀은 296m 파4. 우드/유틸리티 또는 롱아이언으로 짧게 티샷을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우측에 벙커와 해저드가 계속 이어져있는 독특한 구성의 8번홀. 371m 파4로 전장이 제법 긴편이다.

 

 

 

그린까지 잘 올리고 나면 이제부터 퍼팅과의 전쟁이다. 무시무시한 언듈레이션과 핀위치.

 

 

 

크리크 코스 9번홀은 452m 파5. 양쪽에 구성된 해저드로 개미허리같이 보여지는 페어웨이가 인상적이다.

 

 

 

그린에 올라오면 다시 보이는 무시무시한 언듈레이션.

 

 

 

전반을 마치고 그늘집에서 수박과 생맥주로 여름 더위를 달랬다.

 

 

 

진양밸리CC 후반 라운딩은 밸리 코스로 진행했다. 1번홀은 410m 파5로 거리는 짧으나 다소 좁고 좌측으로 굽어져 2온은 상당히 어렵다.

 

 

 

맑은날에 강렬한 초록 잔디, 흠잡을데 없이 잘 관리된 잔디 상태로 멋진 풍광을 만들어주었다.

 

 

 

2번홀은 144m 파3. 일부홀은 매트 티샷인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그린에 파도가 일고 있는 모습. 같은 단수에 떨어뜨리지 못하면 파(PAR)도 어렵다.

 

 

3번홀은 340m 파4. 무난한 일자형 구성이지만 페어웨이가 다소 좁다.

 

 

 

엄청난 길이의 그린. 역대 가장 긴 거리의 퍼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

 

 

 

진양밸리CC 밸리코스 4번홀은 263m 파4. 길이는 매우 짧지만 아일랜드 그린에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좁아져 짧은 클럽으로 공략하는쪽이 안전하다.

 

 

 

5번홀은 333m 파4. 우도그렉 구성이며 페어웨이가 광활해 편안하게 티샷을 진행할 수 있다.

 

 

 

티잉그라운드쪽을 바라본 모습.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젓진 풍경을 볼 수 있다.

 

 

 

6번홀은 416m 파5. 거리는 짧지만 페어웨이가 살짝 틀어진 모양으로 나뉘어있고 해저드가 양쪽에 있어 짧고 안전하게 3온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7번홀은 300m 파4. 페어웨이는 넓으나 우측의 해저드가 다소 신경쓰일 수 있다.

 

 

 

8번홀은 135m 파3. 해저드 계곡을 넘어가야 하며 큼직한 그린에 주변에 벙커는 없어 편안하다.

 

 

 

밸리코스 9번홀은 352m 파4. 다소 좁은 일자형 구성이다.

충북 음성의 진양밸리CC 라운딩을 진행해보니 깔끔한 클럽하우스와 시설, 매우 좋은 잔디 및 코스 관리 상태가 인상적이며, 코스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 코스 매니지먼트의 재미가 있는 곳이다. 난이도는 다소 높아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다시 찾고 싶은 퍼블릭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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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정규 필드라운드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잔디 위에서의 어프로치와 퍼팅, 숏게임 연습을 위해서 파3 골프장을 찾곤 한다. 몇몇 파3 골프장을 다녀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일CC 파3 골프장이다.

4명이 아니더라도 혼자 또는 두명이서 방문해 현장 조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9개의 홀 중 가장 긴 전장이 99m로 피칭 이하 웨지 및 퍼터만 있으면 진행이 가능하다.

 

 

 

웨지와 퍼터만 가볍게 휴대하기 위한 미니백은 입구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주차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대기장소가 있으며, 클럽을 청소할 수 있도록 도구가 준비되어있다.

 

 

 

파3 골프장을 종종 다니면서 타이틀리스트 스탠드 미니백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1번홀 옆에 이용 안내 및 코스 안내가 그려져있다. 가장 짧은 홀도 62m로 다양한 거리를 연습하기에 좋은 곳이다.

 

 

 

안산 제일CC 1번홀은 99m. 가장 긴 홀로, 정규 코스에도 있을법한 거리로 구성되어있다.

 

 

 

이 곳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잘 관리되고있는 잔디와 벙커, 그린 덕분이다. 정규 골프장 못지 않게 나름 잘 관리되고 있어 언제나 만족스럽게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스피드는 다소 느리지만 관리 상태는 역시 파3 골프장 중에 최상급이다.

 

 

 

2번홀은 95m. 그린이 한눈에 들어오는 직선형 코스로 모든 홀이 구성되어있다.

 

 

 

진행 상황에 따라 티샷과 퍼팅수를 정상 플레이처럼 진행하거나, 앞팀이 밀린다면 그린 주변의 짧은 어프로치나 퍼팅을 여러번 연습해봐도 된다. 티샷을 여러번 하는 것은 금지되어있으며, CCTV를 통해 직원이 확인하고 방송으로 제재한다.

 

 

 

3번홀은 73m. 그물망이 쳐져있긴 하지만 우측에는 주택가가 있으니 생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에 미스가 있더라도 짧은 어프로치 연습을 하기 좋다.

 

 

 

4번홀은 81m. 역시나 넓고 편안한 코스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5번홀은 62m로 제일CC 파3 골프장에서 가장 짧은 홀이다. 다른 파3 골프장들은 20~30m 밖에 되지 않거나 티샷을 벙커에서 하는 등 아쉬운 홀 구성들이 포함되어있었으나 이 곳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6번홀은 88m에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조금 있어 다양한 라이 환경에서 세컨샷을 연습해볼 수 있다.

 

 

 

특히 퍼터를 새로 구매하게 되면 정규 라운드 전에 한번쯤 연습하러 나오는 편. 이번에도 두 개의 퍼터를 가져와 잘 맞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7번홀은 76m에 오르막 경사가 있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있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8번홀은 99m에 해저드를 넘는 티샷이 상당히 그럴싸한 느낌을 준다.

 

 

 

그린 주변의 컨디셧은 한여름 외에는 항상 만족스러웠다.

 

 

 

9번홀은 72m 구성이며 9홀 한바퀴 플레이에 1시간 30분 이내 시간이 소요된다. 수도권의 파3 골프장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산 제일CC 파3를 추천하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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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북 장수에 위치한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 장수CC에 라운딩을 다녀왔다. 항상 스크린골프에서 높은 난이도로 어렵게 공략했던 곳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의 느낌으로 동호회 친목 대회를 진행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 시그니처인 사슴 모양이 여기저기 위치한다.

 

 

 

리뉴얼된 이후라 락커룸까지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클럽 하우스 식당에서 동호회 40명의 식사와 행사를 진행했다. 측면이 뻥 뚫려 시원한 코스뷰가 보이는 모습이 매우 좋다.

 

 

 

사과/나무 코스 각 9홀 총 18홀 규모의 양잔디 퍼블릭 골프장으로 나무 코스 1번홀은 426m 파5. 상당한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다.

 

 

 

티 표시도 사슴모양이다. 자양강장제를 시작전부터 챙겨주신 센스있는 캐디님과 함께했다.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고 싶어 공략이 매우 까다롭고, 그린은 매우 넓지만 언듈레이션이 스크린에서 본 느낌대로 상당하다.

 

 

 

2번홀은 306m 파4 내리막으로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예사롭지 않은 언듈레이션을 볼 수 있다.

 

 

 

2번홀과 3번홀의 사이에 멋스러운 포토존이 위치하고 있다.

 

 

 

3번홀은 170m 파3. 약간 긴 구성에 그린을 둘러싸고있는 벙커가 위협적이다.

 

 

 

4번홀은 241m 파4. 스크린에서는 원온을 위해 왼쪽으로 에이밍을 항상 바꾸던 곳이지만 필드에서는 안전하게 우측 페어웨이로 공략했다.

 

 

 

강렬한 언덕의 그린이 기다리고 있는 악명높은 5번홀. 길이는 134m로 짧은편이지만 스크린에서도 항상 애를 먹는 그린을 볼 수 있다.

 

 

 

드디어 실물로 영접한 거친 파도의 그린. 같은 단수로 떨어뜨리지 못하면 더블파가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 우측으로 잘 떨어뜨려 파를 기록했다.

 

 

 

장수CC 나무 코스 6번홀은 347m 파4. 왼쪽으로 살짝 굽어지는 구성이다.

 

 

 

60m가 넘는 3단 그린에 모두가 놀랐던 홀. 장수CC의 그린은 평범한 곳이 잘 없다고 보면된다.

 

 

 

7번홀은 470m 파5. 우측으로 굽어지는 구성에 해저드를 두 번 넘어야한다.

 

 

 

양잔디의 느낌도 좋았지만 러프는 상당히 길어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세컨샷이 매우 어려워진다.

 

 

 

8번홀은 392m 파4. 길이는 상당히 길지만 넓은 코스라 편안한 3온 공략을 한다면 파를 기록할 수 있다.

 

 

 

장수CC 나무 코스 마지막 9번홀은 385m 파4. 그린을 해저드가 감싸고 있다.

 

 

 

그린에서 티잉그라운드를 바라본 모습. 코스의 난이도가 느껴진다.

 

 

 

후반 사과 코스 1번홀은 427m 파5. 약간 좁지만 짧고 직선형 레이아웃이다.

 

 

 

2번홀은 내리막 덕분에 286m 밖에 되지 않는 파4홀이다. 페어웨이로 티샷만 잘 보내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3번홀은 161m 파3. 그린의 모양이 독특해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파3홀까지 모든 티샷은 잔디 위에서 진행되었다. 매트 티샷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장수CC는 기본은 되어있다고 보인다.

 

 

 

4번홀은 488mn 파5. 해저드를 건너고 두번째 페어웨이로 잘 보내야한다.

 

 

 

페어웨이의 벙커도 턱이 상당히 높은 곳이 많아 상당히 까다롭다.

 

 

 

큰 사이즈의 홀컵이 있었던 이벤트홀이지만 크다고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었다.

 

 

 

다음홀 이동간에 간이 그늘집이 있다.

 

 

 

5번홀은 146m 파. 그린 주변에 대포를 맞은듯한 벙커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작고 턱이 높아 스탠스도 잘 나오지 않고 탈출이 어렵다.

 

 

 

6번홀은 334m 파5. 스키장 슬로프를 연상케할만큼 상당한 경사도를 볼 수 있다.

 

 

 

7번홀은 135m 파3. 벙커와 낭떠러지가 좌측에 있어 우측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8번홀은 292m 파4. 그린이 우측으로 꺾어지는 도그렉홀이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보면 앞쪽이 모두 벙커인데다가 그린이 앞/뒤로 짧고 옆으로 긴 땅콩형태라 어프로치를 잘 올리기가 상당히 어렵다.

 

 

 

마지막홀은 486m 파5. 3개로 나뉜 페어웨이의 거리를 잘 감안해 끊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장수CC 라운드는 걱정했던 것보다는 좋은 19오버파로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코스의 언듈레이션과 그린의 난이도가 상당해 어려웠지만 인상깊고 재미있었던 곳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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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위치한 골프장 오렌지듄스CC에서 종종 야간 라운드를 진행하곤한다. 가까운 입지에 야간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다.

송도 LNG 옆 끝쪽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클럽하우스는 무난하고 연식이 좀 되어보이는 느낌이 든다.

 

 

 

라운드 전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진행했다. 구성과 맛은 무난하다.

 

 

 

퍼팅을 위한 연습 그린과 어프로치를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라운드 전 감을 익히고 몸을 풀기에 좋다.

 

 

 

오렌지듄스GC는 18홀 퍼블릭 골프장이며 이번 라운드는 WEST 코스부터 진행했다. 1번홀은 301m 파4 무난한 일자형 구성이다. 보이스캐디 APL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2번홀은 306m 파4. 해저드를 건너가는 티샷이 다소 부담스러우며 낙구지점 측면의 벙커도 위협이 된다.

 

 

 

평지에 구성된 골프장인만큼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과 포대 그린 형태로 난이도를 더한 느낌. 벙커의 깊이도 상당한 편이다.

 

 

 

그린을 비롯해 전체적인 잔디 상태는 무난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3번홀은 495m 파5. 페어웨이가 다소 좁고 벙커가 많아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며 조명이 들어온다. 워낙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조명이 상당히 밝아 야간 플레이도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4번홀은 139m 파3. 그린 주변의 벙커만 주의하면 된다.

 

 

 

5번홀은 300m 파4. 우측으로 굽어진 구성으로 페어웨이 한가운데의 벙커만 조심하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페어웨이도 언듈레이션들이 많아 완전히 평지에서 세컨샷을 진행하기 어렵다. 그린에도 언듈레이션이 꽤 있다.

 

 

 

오렌지듄스CC 웨스트코스 6번홀은 316m 파4. 드라이버 낙구 지점이 좁아지며 좌측으로 굽어진다. 200m 정도를 짧게 끊어가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7번홀은 314m 파4. 일자형의 무난한 레이아웃이다.

 

 

 

8번홀은 146m 파3. 아일랜드 느낌으로 해저드가 감싸고있다.

 

 

 

웨스트코스 9번홀은 338m 파4. 페어웨이가 조금씩 좁아지는 구성에 벙커가 여기저기 상당히 많다.

 

 

 

전반 웨스트 코스에 이어 후반 이스트 코스 플레이를 진행했다. 1번홀은 338m 파4.

 

 

 

2번홀은 122m 파3. 전방에 벙커가 있어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이스트 코스 3번홀은 428m 파5. 다소 좁지만 거리가 짧아 2온을 노려볼만한 곳이다.

 

 

 

그린 주변의 모습. 벙커가 상당히 많아 부담스러운 곳이 많다.

 

 

 

4번홀은 290m 파4. 어프로치를 잘 붙여 버디를 기록했다.

 

 

 

5번홀은 우측으로 굽어지는 261m 파4. 드라이버 비거리에 따른 티샷 에이밍이 중요하다.

 

 

 

6번홀은 119m 파3. 그린 주변에 벙커가 없어 가장 편안한 파3홀이다.

 

 

 

7번홀은 281m 파4. 비거리에 따라 페어웨이가 끊어지는 위치를 확인하고 공략해야한다.

 

 

 

페어웨이의 벙커도 상당한 깊이가 있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렌지듄스 송도GC 이스트 코스 8번홀은 324m 파4. 낙구지점 근처에서 페어웨이가 살짝 뒤틀어지며 주변의 벙커가 있어 조심해야한다.

 

 

 

마지막 9번홀은 417m 파4. 페어웨이가 2개로 나뉘어지며 사이에 카트도로와 벙커가 있어 짧게 안정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저녁 7시에 티오프를 진행해 18홀 플레이 후 12시정도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오렌지듄스CC 송도 라운드는 16오버파로 평균 핸디에 근접하는 만족스러운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무난한 코스 구성과 잔디 관리상태에 좋은 접근성으로 종종 찾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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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코스카CC 라운드를 다녀왔다. 27홀 규모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에는 메이플-릴리로 플레이를 진행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2시간 이내로 괜찮은편이며, 그린피 또한 경기도권에 비해 저렴해 괜찮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메이플 코스 1번홀은 358m 파4. 코스는 넓은 편이다.

 

 

 

세컨샷 위치에서는 벙커가 시야에 크게 들어와 다소 부담스럽다.

 

 

 

2번홀은 416m 파5. 드라이버 낙구 지점 우측에 벙커가 있어 슬라이스를 조심해야한다.

 

 

 

3번홀은 155m 파3. 해저드가 감싸고있어 매우 위협적이다.

 

 

 

4번홀은 309m 파4. 좌측으로 약간 굽어지고 코스가 다소 좁아 정확한 거리를 끊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5번홀은 우도그렉 453m 파5. 장타자라면 2온을 노려볼만한 곳이다.

 

 

 

4월 방문 기준 전체적인 잔디 관리 상태는 준수한편이었다.

 

 

 

6번홀은 292m 파4. 풍경은 매우 멋있지만 해저드를 건너 벙커를 피해야하는 드라이버 티샷은 다소 부담스럽다.

 

 

 

7번홀은 322m 파4. 페어웨이는 좁지만 러프가 여유있고 일자형이라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8번홀은 137m 파3. 뒷쪽으로 멋진 모습이 펼쳐져있다.

 

 

 

메이플코스 9번홀은 354m 파4. 무난한 구성의 홀이다.

 

 

 

그늘집 메뉴는 무난했다. 후반 릴리코스 1번홀은 넓은 페어웨이에 오르막 구성.

 

 

 

2번홀은 우측으로 굽어지는 내리막 401m 파5. 2온 도전이 쉬운편.

 

 

 

3번홀은 316m 파4. 낙구지점 앞의 해저드를 감안해 티샷 비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4번홀은 137m 파3. 큼직한 해저드가 시야에 들어온다.

 

 

 

5번홀은 좌도그렉 460m 파5. 안전하게 3온 공략으로 진행해야한다.

 

 

 

6번홀은 348m 파4. 오른쪽에 해저드와 벙커가 있어 좌측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코스카CC 릴리 코스 7번홀은 336m 파4. 벙커가 거의 없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8번홀은 169m 파3. 롱 아이언으로 잘 올리고 버디를 기록했다.

 

 

 

코스카CC 릴리코스 마지막 9번홀은 348m 파4.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평균 핸디에 근접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충북 음성의 퍼블릭 골프장 코스카CC는 좋은 관리 구성과 편안한 코스 구성, 수도권에서의 준수한 접근성과 그린피로 만족스러운 곳이다.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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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KLPGA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를 올해 초에 다녀왔었다.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 세계 코스 중 베스트 27개홀을 모아놓은 곳으로 코스명조차 유럽, 미국, 오스트랄아시아로 총 27홀 규모인 퍼블릭 골프장이다.

청라 호수공원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다보니 그린피가 상당히 비싸다.

 

 

 

연습 그린의 모습. 평지에 구성된 코스라 링크스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럽 코스 1번홀. 낙구지점 측면와 그린을 감싸고 있는 벙커가 부담스럽다.

 

 

 

평지이다보니 그린의 언듈레이션으로 난이도를 높였다. 보이스캐디 APL 기능을 지원하여 보이스캐디 T7 이상을 사용한다면 더욱 편리하다.

 

 

 

2번홀은 279m 파4. 거리는 짧지만 드라이버 티샷이 애매하다. 우드나 롱 아이언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3번홀은 124m 파3. 그린 주변의 벙커가 상당히 크고 위협적.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유럽코스 4번홀은 456m 파5. 페어웨이가 좁고 해저드가 큼직하게 구성되어있다.

 

 

 

5번홀은 124m 파3. 좌측에 해저드, 그린 뒤쪽에는 벙커가 있다.

 

 

 

6번홀은 523m 파5. 매우 길고 벙커가 많아 상당히 까다롭다.

 

 

 

7번홀은 301m 파4. 직선형에 가깝지만 코스가 다소 좁게 느껴진다.

 

 

 

유럽코스 8번홀은 301m 파4. 페어웨이 좌측의 큼직한 벙커를 피해 오른쪽으로 공략해야한다.

 

 

 

9번홀은 353m 파4. 코스의 절반이 해저드로 매우 부담스럽다.

 

 

 

그늘집 메뉴와 가격.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편.

 

 

 

후반 코스는 미국 코스로 1번홀 좌측에 빌리지가 쭉 구성되어 있다. 301m 파4.

 

 

 

2번홀은 401m 파5로 길이는 짧으나 좁고 그린 주변의 벙커가 많아 공략이 쉽지 않다.

 

 

 

3번홀은 173 파3. 길이가 상당히 길고 벙커가 많아 어려운 홀.

 

 

 

4번홀은 우도그렉 335m 파4. 우측에 길게 해저드가 이어진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 미국코스 5번홀은 좌/우 모두 해저드로 구성되어 심리적인 압박이 상당하다. 낙구지점약 220m 지점은 페어웨이가 좁아지는 구성이라 짧게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다.

 

 

 

6번홀은 448m 파5. 좌측으로 굽어지는 도그렉 구성에 벙커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7번홀은 136m 파3. 해저드 뒤로 벙커가 크게 구성되어있다.

 

 

 

8번홀은 364m 파4. 해저드와 벙커가 교차로 이어진다.

 

 

 

미국 코스 마지막 9번홀은 280m 파4. 좌측으로 굽어지는 레이아웃으로 비거리를 감안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평소 80~90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하곤 하는데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느껴진다. GIR로 역대급으로 낮았으며, 핸디보다 10타 이상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전세계의 베스트 코스만 모아놓았다는 의도 답게 역시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중/상급자 및 대회를 위한 코스라 생각된다. 뛰어난 접근성과 잔디 관리 상태는 장점이지만 주말 30만원에 달하는 매우 높은 그린피로 다시 찾지는 않을 골프장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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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 라운딩을 다녀왔다. 당시 2월의 겨울 라운딩으로, 코스는 27홀 퍼블릭으로 구성된 골프장이다.

포천힐스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클럽하우스 앞 연습그린의 모습.

 

 

 

캐슬코스 1번홀부터 플레이를 진행했다. 파5 433m의 구성.

 

 

 

2번홀은 276m 파4로 우측으로 다소 굽은 구성이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보면 다음 공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번홀은 계곡을 건너야하는 홀로 길이는 152m에 불과한 파3로 구성되어 있다.

 

 

 

4번호릉 파4 344m. 오르막 구성이라 티샷 방향성과 비거리가 중요하다.

 

 

 

5번홀은 291m 길이의 파4. 페어웨이가 매우 작다.

 

 

 

그린 관리 상태는 좋은 편이며 보이스캐디 APL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핀위치를 확인하며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7번홀은 147m 파3. 우측에 길고 큰 벙커가 있지만 그 외에 큰 어려움은 없다.

 

 

 

8번홀은 312m 파4. 우 도그렉홀로 그린이 직접 보이지 않고 드라이버 티샷을 잘 보내면 짧은 어프로치가 가능하다.

 

 

 

캐슬코스 9번홀으 ㄴ우도그렉 367m 파5. 티샷과 세컨샷의 방향성이 매우 중요한 홀이다.

 

 

 

그늘집 메뉴의 가격과 맛은 무난하게 느껴졌다.

 

 

 

 

 

전반 캐슬 코스에 이어 후반은 가든 코스로 진행했다. 448m 파5로 우측으로 살짝 굽은 코스에 좁게 구성되어 있다.

 

 

 

포천힐스CC 3번홀은 466m 파5.

 

 

 

4번홀은 104m 파3로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가든코스 4번홀은 홀인원 이벤트가 있다.

 

 

 

5번홀은 파4 340m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어려움없이 공략할 수 있다.

 

 

 

이동 지점에서 큰 해저드와 아일랜드 그린을 확인할 수 있다.

 

 

 

간이 그늘집에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가든코스 6번홀은 파3 132m로 구성되어 있다. 전방의 벙커만 주의하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7번홀은 우측으로 굽어진 아일랜드 그린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겨울에 방문했다보니 얼어있는 해저드에 아일랜드 그린아 상당한 부담감을 준다. 특히 그린 앞쪽으로 벙커가 넓게 구성되어있어 공략이 매우 어려웠다.

 

 

 

8번홀은 239m 파4. 애매한 드라이버 낙구지점 구성으로 짧게 끊어 가는 것이 좋다.

 

 

 

포천힐스CC 가든코스 9번홀은 361m 파4.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는 홀이다.

 

 

 

지난 2월에 다녀혼 포천힐스CC는 계절에 따른 난이도에 다소 어려운 코스 구성으로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곳이다.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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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충남 놈산에 위치한 퍼블릭골프장 아리스타CC를 다녀왔다. 주변 구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 스크린에서 예습해봤을때 매우 좁고 어려웠던 난이도였는데 실제 필드에서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수도권에서는 약 2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단체팀 라운드가 가능해 아리스타CC에서 동호회 대회를 진행했다.

 

 

 

클럽하우스는 멋스럽고 깔끔하다. 주차장이 클럽하우스보다 높게 구성되어있는 독특한 곳.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로비로 내려와야한다.

 

 

 

클럽하우스 옆에 구성된 연습 그린의 모습. 스타트 지점에서 전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산악지형에 코스도 상당히 좁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 내 식당의 조식은 맛이나 가격 모두 무난했다.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며, 마운틴 코스를 먼저 플레이했다. 눈으로 보기에도 좁고 보이스캐디 GPS 거리 측정기에서도 여태까지 본 모든 파5홀중에 가장 개미허리같은 느낌.

 

 

 

2022년 11월 당시 모든 티샷은 매트에서 진행되었다.

 

 

 

그린도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군데군데 비어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운틴코스 2번홀은 139m 파3. 보이스캐디 APL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마운틴코스 3번홀은 급격한 내리막으로 고저차를 감안한 총 공략거리가 216m밖에 되지 않는다. 3번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티샷을 진행했는데 그린 우측 러프로 떨어졌고, 어프로치가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며 생애 첫 이글을 기록했다. 총 스코어도 80타로 싱글 스코어까지 달성해 많은 추억을 남겨준 곳.

 

 

 

4번홀은 파4 268m. 코스는 짧지만 해저드가 큼직하게 위치하고, 뒷쪽으로는 벙커도 있어 공략이 어렵다.

 

 

 

5번홀은 137m 파3. 코스간 간격이 좁고 나무들이 막아주는게 약하다보니 공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위험이 다소 있다.

 

 

 

6번홀은 281m 파4. 이 곳에서는 그나마 넓은편인 페어웨이.

 

 

 

아리스타CC 마운틴코스 7번홀은 314m 파4. 좁은 코스라 티샷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

 

 

 

8번홀은 332m 파5. 우측으로 90도 굽어져있는 구성으로 티샷을 220m 가량 보내야 세컨 페어웨이를 볼 수 있다.

 

 

 

9번홀은 311m 파4. 그린이 좌측으로 크게 굽어있는 레이아웃에 역시나 좁다.

 

 

 

마운틴코스 마지막 9번홀 그린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그늘집의 메뉴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무난.

 

 

 

후반은 레이크 코스로 1번홀은 290m 파4. 

 

 

 

2번홀은 317m 파4. 전방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큼직한 해저드와 세컨샷 의 해저드가 부담스럽다.

 

 

 

아리스타CC 레이크코스 3번홀은 141m 파3. 해저드가 큼직해 거의 아일랜드홀의 느낌.

 

 

 

4번홀은 429m 파5. 좁은 좌도그렉홀로 방향성이 중요하다.

 

 

 

5번홀은 339m 파4. 코스와 워치를 보면 티샷을 살릴 수 있을지 걱정부터 된다.

 

 

 

11월 2부티의 막바지에 이르자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온다. 6번홀은 407m 파5.

 

 

 

7번홀은 373m 파4로 상당히 길고 드라이버 낙구 지점 앞쪽으로 해저드가 있어 본인의 거리에 따른 클럽 선택이 중요.

 

 

 

8번홀은 141m 파3. 이번에는 우측에 큼직한 해저드가 있다.

 

 

 

레이크 코스 마지막 9번홀은 261m 파4. 가장 넓은 페어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코스가 전반적으로 매우 좁고 그린 언듈레이션도 상당했으나 운 좋게 샷 이글을 기록하면서 싱글 역대 세 번째 싱글 스코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아리스타CC는 구장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거리는 전반적으로 짧고 주변 골프장들에 비해 그린피가 저렴한편이다. 어렵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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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감곡CC 라운드를 다녀왔다. 2022년에 신규 개장한 곳으로, 야간 노캐디 라운딩이 저렴해 동호회 회원들이 자주 찾고 있는 곳이다.

깔끔한 클럽하우스. 인테리어 및 시설 모두 편안하다.

 

 

 

전체 코스 맵이 투명 패널로 구성되어있어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신생 골프장이다보니 당시 보이스캐디 시계형 GPS 거리 측정기는 코스맵 뷰가 지원되지 않고 남은 거리 정보 정도만 제공되어 다소 불편했다.

 

 

 

페어웨이 및 그린 컨디션은 꽤 좋은편. 한국 잔디에 그린 스피드는 2.4정도로 무난했다.

 

 

 

글렌/피치 총 18홀로 구성되어있으며, 글렌 코스 플레이를 먼저 진행했다. 1번홀은 385m 파4 구성이며, 2번홀은 479m 파5로 전장이 긴편이다.

 

 

 

감곡CC 3번홀은 363m 파4. 코스 좌/우 도그렉과 위/아래의 언듈레이션이 상당히 있어 쉽지 않은 곳. 슬로프 기능이 있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필수다.

 

 

 

감곡CC 글렌 코스 4번홀은 183m 파3. 큰 해저드 뒤에 그린이 있다. 롱 퍼팅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버디를 기록.

 

 

 

글렌 코스 5번홀은 356m 파4. 코스가 좁은편이라 방향성이 중요하다.

 

 

 

6번홀 512m 파5. 좌도그렉에 벙커도 곳곳에 있어 공략이 어렵다.

 

 

 

대부분의 홀이 이렇게 고저차가 상당히 있는편이며, 파3홀의 경우 해저드와 벙커가 감싸고 있어 플레이가 상당히 까다롭다.

 

 

 

후반 피치코스 플레이 중 담아본 6번홀. 파5 501m로 안정적인 3온 공략이 필요.

 

 

 

7번홀은 380m 파4. 해저드가 왼쪽에 크게 구성되어있고 벙커 또한 위협적이다.

 

 

 

8번홀은 141m 파3. 앞뒤로 해저드와 벙커가 감싸고있는 부담감이 있다.

 

 

 

감곡CC 피치코스 9번홀은 375m 파4. 앞쪽의 해저드를 지나 오르막에 벙커가 이어진다.

 

 

 

충북 음성 소재의 감곡CC는 높낮이와 벙커, 해저드 구성이 쉽지 않은 난이도를 보여주는 곳으로, 신생이다보니 주변 조경은 좋지 않지만 야간이나 할인 시 저렴한 그린피라면 즐겁게 플레이할만한 퍼블릭 골프장이다. 최근 주간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했는데, 가성비가 좋을때 찾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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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손에 꼽을만큼 높은 가성비로 자주 찾았던 남여주CC의 10월 가을 라운드 후기를 정리해본다. 코스 구성도 편안하고 작년까지는 3부를 운영하지 않는 2개의 그린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에는 3부 라운드를 운영하고 가격대가 다소 높아져 아쉬움은 있는 곳이다.

클럽하우스는 가성비 골프장에 걸 맞게 특색없이 무난하다. 가람, 마루, 누리의 3개 코스 총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누리/가람 코스로 라운드를 진행했다.

 

 

 

남여주CC 누리 코스 1번홀은 파4 326m. 페어웨이가 다소 좁은 것 이외에는 큰 어려움은 없다.

 

 

 

10월의 남여주GC 잔디 상태는 역시나 최상이었다. 한국잔디(중지) 구성에 페어웨이부터 그린까지 모두 좋은 관리 상태를 보여주었다.

 

 

 

2번홀은 좌도그렉 278m 파4. 드라이버 낙구 지점이 좁아 짧게 끊어가는 전략이 좋다.

 

 

 

낙구지점(IP)에서 반대로 바라보면 도그렉 구성과 내리막을 확인할 수 있다.

 

 

 

남여주CC 누리코스 3번홀은 119m 파3. 그린이 우측 앞과 좌측 뒤에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하는 그린에 따라 전장의 길이가 크게 달라진다.

 

 

 

포대그린 타입으로 앞쪽에는 낭떠러지가 있기에 넉넉한 거리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4번홀은 482m 파5. 코스 중간과 그린 앞쪽에 해저드가 있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해저드에는 연꽃이 있어 여름에는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5번홀은 338m 파4. 다소 좁은 코스로 방향성이 중요하다.

 

 

 

6번홀은 126m 파3. 앞쪽에 화단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봄철에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3부 야간 라운드를 돌리고 있다보니 잔디가 버티기 어려울 것 같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파3홀 티샷도 매트가 아닌 잔디 위에서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요소를 더해주었다.

 

 

 

맑은 날씨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뷰의 홀.

 

 

 

7번홀은 286m 파4로 짧은 코스라 드라이버 티샷만 잘 보낸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8번홀은 452m 파5. 좌측/우측으로 약간씩 굽어지는 구성이며, 페어웨이는 넓지만 약 220m 앞쪽으로 벙커가 있어 비거리에 따른 공략이 중요하다.

 

 

 

세컨샷 지점 앞으로 큰 암벽과 나무가 있어 잘 피해 공략하는 것이 좋다.

 

 

 

남여주CC 누리코스 마지막 9번홀은 300m 파4. 좌도그렉홀로 비거리에 따른 에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누리 코스에 이어 진행하는 코스는 가람. 1번홀은 273m 파4로 좌측으로 90도가략 굽어진 극단적인 구성이며, 가로지르는 원온 플레이는 금지되어있다.

 

 

 

큼직한 규모의 그린은 2개씩 구성되어있어 항상 좋은 상태를 보여주지만 왜이리 옆집으로 공이 가는지는 의문.

 

 

 

가람코스 2번홀은271m 파4. 다소 좁은 코스 구성에 오른쪽으로 공략하면 좋으며 우측 카트도로를 맞추면 좋다는 캐디의 조언을 많이 들었던 곳이다.

 

 

 

3번홀은 473m 파5. 예전에는 파6라 버디하기 좋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파5로 운영되고 있다.

 

 

 

4번홀은 354m 파4. 티잉그라운드 앞쪽의 큰 해저드가 부담스럽고, 페어웨이 좌측으로 그린까지 이어지는 해저드 또한 조심해야한다.

 

 

 

5번홀은 118m 파3. 해저드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느낌의 홀로 거리는 짧으니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

 

 

 

남여주GC 퍼블릭 골프장 가람 코스 6번홀은 316m 파4. 좌도그렉 구성에 해저드가 좌측에 구성되어 있다.

 

 

 

7번홀은 112m 파3. 해저드가 감싸고 있어 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하다.

 

 

 

가람코스 8번홀은 320m 파4 좌도그렉홀이다.

 

 

 

가람코스 마지막 9번홀은 좌도그렉 473m 파5. 무난하게 3온 공략이 가능한 곳이다.

 

 

 

전반 누리 코스를 5오버파로 플레이했으나 후반에 난조로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하고 말았다. 남여주GC에 갈때마다 항상 꿈과 희망을 가지지만 막상 좋은 스코어는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해 접근성이 괜찮으면서도 저렴한 그린피(현재는 다소 오름), 좋은 관리 상태로 좋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올 시즌에도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남여주CC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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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드에서 숏게임은 매우 중요하다.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에는 파3 골프장이 좋은 가성비로 찾을 수 있으며, 경기 남부 및 북부권의 파3 골프장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안산 제일CC 파3는 회원제 골프장 옆에 구성되어있어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 파3 골프장 중에 관리 상태가 가장 좋아 만족스러운 곳이다. 영업 시간은 일출-일몰에 따라 변경되니 문의해보는 것이 좋으며, 9홀 라운드 비용은 평일 2만원대, 주말 3만원대로 부담이 없다.

 

 

 

저렴한 가격에 식사와 라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클럽하우스 안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골프장의 가격에 비하면 거저인 수준.

 

 

 

웨지와 퍼터를 넣고 이동할 수 있는 미니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가면 스타트 지점이 있으며 잠시 기다리며 쉬거나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긴 홀이 99m로 남성 골퍼는 웨지와 퍼터, 여성은 숏아이언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바깥쪽으로 도는 구성으로 홀당 간격도 넓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 제일CC 파3 골프장 1번홀은 99m. 넓고 평지라 초보 골퍼도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모습. 파3 중에서는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좋은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번홀은 95m. 역시나 넓은 코스 구성이 편안하다.

 

 

 

파3 골프장을 종종 찾다보니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타이틀리스트 미니 스탠드백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원볼 플레이가 원칙이지만 앞팀이 홀아웃을 하지 않고 밀려있는 경우에는 퍼팅과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를 여러번 해도 제제를 받지는 않는다.

 

 

 

3번홀은 73m. 약간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는 홀이다.

 

 

 

4번홀은 81m. 그린 주변에 벙커가 구성되어있어 벙커샷을 연습하기에 좋다.

 

 

 

5번홀은 62m. 안산 제일 CC 파3 홀 중 가장 짧지만, 다른 파3 골프장에 비하면 매우 긴편에 속한다.

 

 

 

6번홀은 88m. 그린 우측에 벙커가 있어 일부러 벙커를 향해 티샷을 해보기도 좋다.

 

 

 

그린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페어웨이가 약간 언듈레이션 구성이다.

 

 

 

7번홀은 86m. 역시나 넓고 편안해 누구나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8번홀은 99m에 앞쪽에 해저드가 구성되어 정규 골프장의 느낌도 준다.

 

 

 

9번홀은 72m. 9홀 한바퀴를 플레이하는데 밀리지 않을때는 약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작년 가을 방문했던 안산 제일 CC 파3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그린의 상태가 예전에 비해 다소 좋지 않았음에도 다른 파3 골프장과 비교하면 매우 뛰어난 편으로 항상 만족스럽게 찾고 있다. 예약은 불가능하며, 선착순이라 주말에는 대기가 좀 있을 수 있는점은 감안해야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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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강남300CC 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름부터 서울에서 매우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곳은 분당을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위치해 거리상으로는 확실히 가까웠으나, 주말에는 정체로 인해 이동 시간은 다소 소요되었다.

오래된 회원제 골프장이다보니 시설은 상당히 올드하다.

 

 

 

인 코스와 아웃 코스 총 18홀로 구성되어있으며, 비회원도 예약은 가능하지만 가격이 다소 높다.

 

 

 

 

아웃코스 1번홀은 431m 파5로 내리막 일자형 구성이 편안하다. 드라이버를 220m 이상만 보내놓으면 2온도 노려볼만한 짧은 코스다.

 

 

 

드라이버 낙구지점에서 바라본 티잉그라운드쪽 모습. 내리막 경사가 상당하며 페어웨이에도 언듈레이션이 잔잔하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월의 가을에 코스 상태는 무난했다. 한국잔디(중지)로 구성되어있다.

 

 

 

그린 주변에서 반대로 바라보면 물결이 치는듯한 페어웨이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 구성은 쉬운편이다보니 난이도를 페어웨이로 조절한 느낌.

 

 

 

그린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그린 스피드는 무난했다. 언듈레이션이 크지 않아 퍼팅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2번홀은 328 파4.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다소 좁아지며 왼쪽으로 살짝 굽어진다. 200mm 정도를 공략하면 좋다.

 

 

 

3번홀은 140m 파3. 앞쪽에 큰 해저드가 있으나 시야에 크게 느껴지진 않으며 그린 주변에 벙커가 없어 편안한 느낌이다.

 

 

 

그린은 상당히 넓으며, 잔디가 곳곳에 죽은 홀도 있었다.

 

 

 

 

4번홀은 393m 파4. 역시 일자형 코스로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거리가 다소 긴 편이라 3온을 목표로 공략하는 것을 추천.

 

 

 

강남300CC 아웃코스 5번홀은 138m 파3. 그린 앞 정 중앙의 작은 벙커만 빠지지 않으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홀의 티샷이 홀컵에 잘 붙어 버디를 기록했다.

 

 

 

5번홀에서 6번홀로 이동하는 사이에 작은 그늘집이 있어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6번홀은 338m 파4. 코스가 다소 좁아 정확한 방향성이 중요하다.

 

 

 

7번홀은 309m 파4. 편안한 코스 구성으로 PAR를 기록했다.

 

 

 

8번홀은 307m 파4. 페어웨이 양쪽에 작은 벙커를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없이 공략할 수 있다.

 

 

 

경기도 광주의 강남300C 아웃코스 마지막 9번홀은 428m 파5. 전반적으로 파5홀의 거리가 짧아 장타자가 아니더라도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9번홀의 페어웨이는 분지 형태로 솟아있는 곳이 있어 티샷이 여기 떨어질 경우 상당히 난감해진다.

 

 

 

야외에 구성되어있는 그늘집.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말 그대로 나무 그늘에 잘 가려져있는 테이블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은 매우 좋았다. 전반 스코어가 2오버로 꽤 좋아 후반도 기대가 되는 상황.

 

 

 

강남300CC 후반 인코스 플레이. 1번홀은 427m 파5. 넓고 편안하지만 역시 페어웨이에 파도가 치는 곳.

 

 

 

2번홀은 299m 파4. 좌측으로 굽어지는 구성에 벙커가 곳곳에 많다.

 

 

 

3번홀은 160m 파3. 그린 앞쪽에 해저드가 위협적이다.

 

 

 

그린에서 반대편을 바라본 모습. 9월이라 다소 덥긴 했지만 맑은 날씨에 즐거운 플레이를 진행했다.

 

 

4번홀은 345m 파4. 페어웨이가 매우 넓어 편안하게 드라이버 티샷을 진행할 수 있다.

 

 

 

강남300CC 인코스 5번홀은 우도그렉 파4 270m 페어웨이가 넓어 오른쪽의 나무를 공략하면 어려움이 없다.

 

 

 

 

 

6번홀은 325m 파4. 약간의 오르막이지만 넓고 편안하다.

 

 

 

7번홀은 122m 파3. 해저드에 이어 벙커가 가로로 길게 배치되어있어 한클럽 길게 공략하는게 좋다.

 

 

 

8번홀은 우도그렉 326m 파4. 싱글 스코어에 신경쓰다보니 퍼팅 미스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다.

 

 

 

인코스 마지막 9번홀은 495m 파5. 강남CC에서 가장 긴 코스로 우도그렉 구성이다.

 

 

 

고양이 집사라서도 그렇지만 이 곳에는 고양이들이 참 많았다. 캐디분들과 직원분들이 잘 챙겨주는 덕분인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전반에 2오버로 라베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싶었으나, 역시나 스코어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힘이 들어가고 미스샷이 나오면서 후반 7오버로 최종 9오버, 81타를 기록했다. 싱글 스코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80대 싱글로 아쉽게 라베에 실패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강남300CC에서 라운드를 진행해보니 넓고 짧고 편안한 코스로 좋은 스코어를 만들기 좋은 쉬운 골프장이라 생각된다. 그린피는 수도권에 인접한만큼 다소 높고 시설은 아쉽지만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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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충북 충주에 위치한 동촌CC를 동호회 단체 라운드로 다녀왔다. 수도권에서는 약 2시간정도의 접근성을 가진 곳으로 전국 단위의 동호회 모임이라면 어디서나 소요시간이 비슷한 느낌이다.

무난하고 깔끔한 클럽 하우스의 모습. 9월 오후 1시 30분 오후티로 라운드를 진행했다.

 

 

 

클럽하우스 앞쪽에 연습그린이 위치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어프로치와 벙커 연습까지 가능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WEST(서코스) 1번홀은 321m 파4.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좁아지고 좌측에 해저드와 벙커가 있다.

 

 

 

해저드와 벙커가 꽤 크게 구성되어있어 우측으로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첫 홀은 대부분 유틸리티 클럽 티샷을 진행했다. 한국잔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관리는 무난하다.

 

 

 

서코스 2번홀 276m의 짧은 파4. 약 220m 지점에 페어웨이 끝 지점이라 역시 짧고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3번홀은 136m 파3. 큼직한 해저드를 건너 우측에는 벙커가 있다.핀 위치가 벙커 바로 뒤라 공략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그린 관리 상태는 좋은편이지만, 그린 경사도가 상당히 많고 2단에 3단까지 있어 퍼팅 난이도가 높다

 

 

 

4번홀은 392m 파5. 해저드와 벙커가 곳곳에 있지만 일자형 레이아웃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동촌GC 5번홀은 332m 파4. 왼쪽으로 살짝 굽어지며, 티박스에 보이는 페어웨이가 약간 좁게 느껴져 부담스럽다.

 

 

 

6번홀은 파3 128m. 그린 주변에 벙커가 상당히 많고 언듈레이션도 많다.

 

 

 

7번홀은 334m 파4. 일자형 레이아웃이라 벙커만 피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다.

 

 

 

8번홀은 306m 파4. 페어웨이 중앙까지 벙커가 상당히 많아 안전하게 공략해야한다.

 

 

 

드라이버 낙구지점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벙커가 상당히 많고 위협적이다.

 

 

 

마지막 9번홀은 480m 파5. 티샷만 벙커를 넘어 잘 보내놓으면 3온에 큰 어려움은 없다.

 

 

 

3단까지 물결치는 그린은 난이도를 상당히 높여준다. 어프로치로 잘 붙이는게 최선.

 

 

 

그늘집 시그니처 메뉴는 가마솥 통닭.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아쉽게 맛보진 못했다.

 

 

 

 

전체 그늘집 메뉴 구성. 수제맥주와 여러 종류의 맥주,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가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동촌CC 후반 라운드는 동코스(EAST)로 진행했다. 1번홀은 왼쪽으로 급격하게 꺾이는 228m 파4로, 드라이버를 치려면 좌측의 나무를 넘겨야하기에 3번아이언으로 200m 정도를 안정적으로 공략했다.

 

 

 

그린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한 홀이다.

 

 

 

동촌GC 이스트 2번홀은 431m 파5. 전체적으로 파4홀의 전장은 짧은편이다.

 

 

 

그린 앞에는 엄청난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어프로치는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3번홀은 148m 파3. 우측 전체가 벙커라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해야한다.

 

 

 

워치의 앱과 달리 우측 벙커는 모래가 아닌 그라스(잔디)로 구성되어있는 영역이 많았다.

 

 

 

이스트 코스 4번홀은 274m 파4. 우도그렉으로 페어웨이가 2분할 되어있는 것을 감안해 거리와 방향을 공략해야한다.

 

 

 

동코스 5번홀은 매우 심한 내리막 266m 파4. 고저차를 감안해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보면 앞쪽엔 해저드, 뒷쪽엔 벙커가 있어 역시나 부담이 된다.

 

 

 

동촌CC 이스트 코스 6번홀은 285m 파4. 길이는 짧지만 좁고 우측으로 굽어져 난이도가 있다.

 

 

 

 

7번홀은 478m 파5. 코스가 다소 좁은편이라 방향성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8번홀은 152m 파3. 2단 그린이 티샷때부터 보이는 곳이라 핀 위치에 따른 낙구지점 공략이 중요하다.

 

 

 

동촌CC 마지막 9번홀은 386m 파4. 내리막이라 거리 부담이 적으며, 벙커만 조심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충북 충주의 퍼블릭 골프장 동촌CC에서 플레이를 진행해보니 무난한 접근성에 괜찮은 잔디 관리, 다소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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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많은 골프장 중 그랜드CC는 퍼블릭으로 여름철 야간 라운드로 종종 찾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은편이다보니 낮 시간대는 그린피가 상당히 높은편으로, 지난 8월 여름 야간 라운드를 정리해본다.

클럽하우스는 내부는 깔끔하지만 외부는 가건물 느낌으로 다른 골프장들에 비해 평범한편. 락커룸이나 전체적으로 이용하는데는 큰 불편은 없다.

 

 

 

인천그랜드CC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체가 평지에 구성되고 넓은편이라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1번홀 OUT 코스는 좌도그렉 410m 파4.

 

 

 

카트비가 저렴하지만 이유는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캐디백과 물품들만 싣고 움직이는 전동카트로, 플레이어들은 모든 코스를 걸어 이동해야한다. 덥거나 추운 날씨에 전체 코스를 걷는 것은 다소 힘들고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여름철 야간에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으며 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2번홀은 파4 356m로 무난한 구성. 드라이버만 잘 보내놓으면 파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3번홀은 339m 파4. 그랜드라는 이름 답게 역시나 넓은 페어웨이를 볼 수 있다.

 

 

 

4번홀은 104m 파3. 짧지만 우측에 큰 해저드와 그린 앞 벙커가 위협적이다.

 

 

 

5번홀은 314m 파4로 그린이 약간 왼쪽으로 굽어있어 직접 보이지 않는다. 세컨샷의 그린 공략을 위해 거리와 방향을 잘 맞춰 티샷을 보내는 것이 중요.

 

 

 

6번홀은 파4 324m. 약 220m 지점 페어웨이 가운데에 벙커가 있다. 약 200m 정도로 짧게 티샷을 보내는게 안전하다.

 

 

 

7번홀은 426m 파5. 끝쪽이 오른쪽으로 90도 굽어지는 구성에 우측에 해저드가 길게 있어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8번홀은 224m 파4. 원온을 도전해볼만하기도 하지만 아일랜드 그린에다 티 간격이 여유있지 않으면 시도 조차 불가능하다.

 

 

 

9번홀은 268m 파4 우도그렉. 굽어진 방향을 고려해 티샷을 잘 보내는게 중요하다.

 

 

 

인천 그랜드CC 후반 IN 코스 플레이를 진행했다. 1번홀은 291m 파4. 무난한 구성이다.

 

 

 

2번홀은 437m 파5. 페널티 요소가 거의 없고 전장이 무난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3번홀은 121m 파3. 탁 트인 넓은 평지에 구성되어 우측의 벙커만 조심한다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4번홀은 288m 파4 우도그렉 구성. 드라이버 낙구 지점이 좁아지는 편이라 짧게 끊어 가는 것이 유리하다.

 

 

 

IN 코스에 파3홀이 3개가 몰려있어 자주 보게된다. 5번홀은 116m 파3로 양쪽의 벙커를 주의해야한다.

 

 

 

여름 야간 플레이는 오후 7시정도가 넘어가면 어두워진다. 4시정도 티오프로 시작한다면 후반 1/2 정도를 라이트가 켜진 상태에서 플레이하게된다. 6번홀은 291m 파4.

 

 

 

7번홀은 179m 파3. 전장이 상당히 긴편이라 롱아이언을 잘 치는 골퍼가 유리하다.

 

 

 

9번홀은 324m 파4. 폭이 약간 좁은편이지만 일자형 레이아웃이라 티샷만 잘 보내놓으면 3온 전략에 어려움이 없다.

 

 

 

넓고 평탄해 쉬울것 같지만 막상 스코어가 막 잘나오진 않는편. 지난 그랜드CC 8월 여름의 야간 플레이는 13오버를 기록했다. 

인천 그랜드CC는 매우 가까운 접근성에 넓고 편안한 코스, 카트에 탈 수 없고 전체 코스를 걸어다니는 요소등 장단점들이 있으며, 그린피는 접근성에 비례해 높은 편이다보니 여름 야간에만 주로 찾고있다. 올해도 여름에 방문할 예정.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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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여름, 울산의 더골프클럽에서 진행했던 라운드 후기를 정리해본다. 평소에는 수도권으로만 다니고 있으나, 동호회 단체 플레이가 있어 멀리까지 가게 되었다.

더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는 깔끔하다. 여성 락커와 사우나, 화장실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성을 위한 공간은 2층으로 왔다갔다하기에 다소 불편한점이 있었다.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는 인도어(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이 있어 라운드 전 몸을 풀고 연습하기에 좋다. 특히 당일 라운드를 진행하는 경우 30분 연습을 5천원에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연습장 내부의 모습. 평지에 천연잔디가 넓게 깔려있으며, 양쪽과 천장에 그물망이 없이 매우 잘 관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습 그린 앞쪽에는 전체 코스의 구성과 다양한 정보가 표기되고 있다. 오션 코스와 로키 코스 총 18홀로 구성된 울산 소재의 퍼블릭 골프장.

 

 

 

꽤나 큼직한 연습 그린에서 플레이 전 그린 스피드를 확인하고 몸을 풀 수 있다. 그린 스피드는 다소 느린편.

 

 

 

오션 코스부터 플레이를 시작했다. 1번홀은 296m 길이의 파4로 전장이 길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그린은 2개로 보이스캐디의 실시간 핀 위치 반영 기능인 APL을 지원하여 보이스캐디 T7 모델 이상을 사용한다면 더욱 편리하다.

 

 

 

오션코스 2번홀은 443m 파5이며, 3번홀은 154m 길이의 파3. 앞쪽의 해저드와 그린 오른쪽의 벙커만 조심한다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잔디가 잘 올라오는 한여름에도 파3홀 티샷이 모두 매트에서 진행되는점은 꽤나 아쉽다.

 

 

 

더골프클럽 오션코스 4번홀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한번씩 굽어지는 496m 파5. 긴 전장이기에 3온 전략으로 플레이해야한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그 어떤 골프장보다 강력했다. 보통 2단이나 3단의 구성이거나 경사를 통해 난이도를 주는 편인데, 이 곳은 마치 아무렇게나 만들어놓은 느낌. 공 위치에 따라 극단적으로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퍼팅 난이도가 최상급이라 생각된다.

 

 

 

그린에서 반대쪽을 바라본 모습. 해저드와 벙커 등 아기자기한 구성 요소들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오션 코스 5번홀은 오른쪽으로 90도 굽어지는 극단적인 구성으로 나무를 넘겨 직선거리 226m를 드라이버로 원온 공략이 가능하겠지만 스크린에서나 가능하고, 로컬룰로 금지되어있다. 페어웨이로 약 200m 정도를 보내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여름 야간 라운드에 주변이 조용하다보니 고즈넉한 느낌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6번홀은 좌도그렉 279m 파4. 페어웨이에 벙커가 있으나 200m만 넘기면 문제없다.

 

 

 

7번홀은 132m 파3. 그린을 감싸고 있는 해저드가 독특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그린이 좌/우가 아닌 앞/뒤로 뒷 그린일 경우 거리가 크게 늘어난다.

8번홀은 321m 파4 우도그렉. 야간 라이트는 밝은편으로 플레이에 어려움이 없었다.

 

 

 

무더운 여름의 야간에 선선하게 진행하는 라운딩은 좋은 가성비에 즐기는 재미가 있다.

 

 

 

오션코스 마지막 9번홀은 293m 파4. 해저드로 끊어져있는 그린과 내리막 경사 등을 고려해 거리를 잘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우와 낙뢰로 인해 전반만 플레이하고 라운딩을 중단해 아쉬움이 남았다.

울산 더골프클럽은 전반적으로 좋은 잔디 상태에 여러 재미있는 코스 구성, 저렴한 그린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극단적인 그린 언듈레이션은 모든 골퍼들의 스코어에 발목을 잡을듯한 느낌. 워낙 먼 곳이라 다시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인근의 골퍼라면 좋은 가성비로 찾을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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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여름 충남 아산의 퍼블릭 골프장 아름다운CC를 1박 2일로 다녀왔다. 지역명으로는 수도권에서 상당히 멀어보이지만 강원도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은 곳. 부천에서는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락, 힐, 레이크 3개 코스로 구성된 총 27홀 규모로 이틀에 걸쳐 모든 코스를 플레이해보았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인테리어에 상당히 공을 들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제 못지않게 넓고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클럽하우스 곳곳에 대형 피규어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블과 DC의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락커룸. 샤워실은 물론 탕 시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동호회 대회차 1박 2일 라운드를 진행했다. 첫 날은 사전 연습 느낌으로 3팀, 두 번째 날은 15개 팀. 첫날 사전 연습 코스는 힐-레이크로 진행했다.

 

 

 

이번 라운드를 함께할 클럽 구성. 타이틀리스트 TSi2 시리즈 우드류와 브리지스톤 201CB 아이언, PXG 슈가대디 웨지와 PXG 블랙잭 퍼터로 현재까지도 동일한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힐 코스 1번홀은 346m 파4. 오른쪽으로 약간 굽어진 곳으로 낙구 지점 근처의 벙커를 주의해 왼쪽으로 공략해야 세컨샷이 편안하다.

 

 

 

아름다운 CC의 티 표시. 한국 잔디로 구성되어있으며, 티잉 그라운드까지 잔디 상태가 매우 좋은편이다.

 

 

 

드라이버 낙구지점 근처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전반적으로 잔디 관리가 상당히 좋다.

 

 

 

그린은 2단을 비롯해 언듈레이션이 상당히 많다. 그린 난이도가 높은편으로 퍼팅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힐 코스 2번홀은 좌측으로 굽어진 318m 파4. 역시 낙구 지점 근처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낙구지점에서 티잉 그라운드쪽을 바라본 모습. 내리막이 상당히 고저차를 감안한 거리측정이 중요하다.

 

 

 

3번홀은 133m 파3. 그린 주변의 벙커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이스캐디 T9 시계형 거리 측정기와 레이저 측정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맵은 지원되지만 실시간 핀 위치 기능인 APL은 지원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힐 코스 4번홀은 우측으로 굽어진 292m 파4. 세컨샷 이후 지점부터 좌측에 큼직한 해저드와 벙커가 있어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힐 코스 5번홀은 467m 파5. 오르막에 약간 좌측으로 굽어지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6번홀은 166m 파3. 큼직한 해저드 다음으로 벙커까지 있어 심리적 부담이 상당하다.

 

 

 

파3 홀에서 홀인원 할 경우 정장 한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독특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7번홀은 317m 파4. 우 도그렉으로 티샷을 잘 보내야 세컨 그린 공략이 편안하다.

 

 

 

8번홀은 439m 파5. 좌 도그렉에 벙커가 코스내에 상당히 많아 부담스러운 곳.

 

 

 

선명한 라인의 페어웨이, 물결치는 그린. 초보에게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힐코스 9번홀은 323m 파4. 중간에 카트도로로 끊어지는 페어웨이 거리를 감안하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힐 코스 마지막 9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반대쪽의 모습. 오른쪽으로는 클럽하우스가 보인다.

 

 

 

전반 플레이 후 그늘집에서 간식을 즐겨보았다. 식상한 메뉴들 외에도 피자나 통닭, 미숫가루 등 인상적인 메뉴가 다양하다.

 

 

 

7월의 무더웠던 여름, 설빙 팥빙수와 생맥주로 시원함을 더했다.

 

 

 

후반 플레이는 레이크 코스. 1번홀은 내리막에다 일자형으로 구성되어 탁 트인 뷰가 시원하다.

 

 

 

레이크 코스 2번홀은 320m 파4. 우측과 좌측으로 굽어지는 형태로 방향을 잘 공략해야한다.

 

 

 

3번홀은 312m 파4. 해저드와 벙커가 곳곳에 있어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하다.

 

 

 

4번홀은 317m 파5. 우측으로 많이 굽어져있다.

 

 

 

일명 벙커지옥. 레이크 코스의 시그니처홀인 파3 140m.

 

 

 

아름다운CC 레이크 코스 6번홀은 359m 파4. 세컨샷 지점으로부터 코스를 절반 이상 잠식해있는 해저드를 넘겨야하며, 경사도가 있어 공략이 상당히 까다롭다.

 

 

 

7번홀은 148m 파3. 좌측에 길게 벙커가 구성되어있다.

 

 

 

8번홀은 279m 파4.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상당히 좁아 아이언 티샷이 안정적이다.

 

 

 

마지막 9번홀은 433m 파4. 모래를 아낌없이 쏟아놓은 코스로 세컨샷과 어프로치에 신중해야한다.

 

 

 

그린 주변은 벙커가 절반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로/세로 모두 벙커밭이다.

 

 

 

충남 아산의 아름다운CC에서 플레이한 락-레이크 코스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코스 구성이 단조롭지 않고 벙커와 해저드가 상당히 많이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상당한 편이다보니 다른 골프장보다 스코어가 더 나오는 편이었다. 

골프장의 잔디 관리나 클럽하우스의 퀄리티까지 상당히 좋은 곳인데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에 도착할 수 있는 좋은 접근성으로 동호회 회원들도 모두 만족한 곳. 다음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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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골프장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인천에 위치한 드림파크CC다. 다만 원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것이 문제인데, 매주 월요일/화요일에 예약을 신청해 낙첨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를 거의 꾸준히 1년 가량 진행해야 한번 갈 수 있는 정도.

주변 지인들과 같이 매주 포인트를 쌓으며 일년에 두어번 정도 다녀올 기회가 생기고있다. 지난 4월에 방문했을 당시 사진으로 계절에 따라 잔디 상태와 주변 조경이 달라지니 참고해야한다.

 

 

 

올해 가장 핫한 샤프트, 후지쿠라 벤투스 시리즈로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를 피팅하고 타이틀리스트 T100 신형 모델까지 구성해 플레이를 진행해보았다.

 

 

 

드림파크CC는 드림코스 18홀과 파크코스 18홀 총 36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파크 IN 코스부터 플레이를 진행했다. 우측으로 약간 굽은 319m 길이의 파4.

 

 

 

11번홀은 파5 442m로 좌측으로 약간 굽었지만 3온 전략으로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12번홀은 113m 파3. 앞쪽의 벙커만 조심한다면 넓은 그린으로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13번홀은 우측으로 거의 90도 굽어있는 도그렉홀로 해저드를 건너야하는 티샷의 부담감이 상당하다.

 

 

 

14번홀은 354m 파4. 일자형 레이아웃에 낙구지점이 나름 넓어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15번홀은 143m 파3. 평지 구성에 페널티 구역이 적어 쉬운편이다.

 

 

 

16번홀은 406m 파5. 계곡을 넓겨야 하는 티샷이 중요하며, 좌측에 길게 해저드가 있어 방향성과 거리 공략 모두 중요하다.

 

 

 

17번홀은 386m 파4. 길이가 긴 편으로 롱아이언이나 유틸리티 샷에따라 2온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18번홀은 376m 파4. 벙커나 해저드가 없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파크 OUT 코스 1번홀은 331m 파4. 일자형에 페널티 구역이 적어 역시 무난하다.

 

 

 

2번홀은 387m 파4. 긴 전장에 역시나 롱아이언 또는 유틸리티의 의존도가 높지만 레이아웃은 무난하다. 

 

 

 

3번홀 옆으로는 긴 해저드와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를 볼 수 있으며, 봄에는 만개한 벚꽃의 모습도 볼 수 있다. 438m 파5로 티샷을 잘 공략한다면 버디를 노려볼만한 홀이다.

 

 

 

4번홀은 296m 파4. 낙구지점과 그린 주변의 벙커를 유의해 플레이해야한다.

 

 

 

5번홀은 166m 파3. 길이가 다소 길지만 레이아웃은 평이하다.

 

 

 

드림파크CC 파크코스 OUT 6번홀은 339m 파4. 넓은 드라이버 낙구 지점에 약간 좌측으로 굽어진 구성이다.

 

 

 

7번홀은 416m 파5에 우측으로 90도 가까이 굽어있다. 거리 공략이 매우 중요한 홀.

 

 

 

8번홀은 148m 파3이며, 마지막 9ㅎ번홀은 약간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페어웨이의 벙커만 주의한다면 큰 어려움이 없다.

 

 

 

인천 드림파크CC에서의 4월 플레이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평지에 구성된 전반적으로 편안한 코스 구성으로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 최저 그린피지만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야 1년에 한번 정도 갈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곳. 이후로도 매주 포인트를 열심히 모으고 있으니 내년 봄에 다시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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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CC(GC)는 많은 골퍼들 사이에서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베어 코스 18홀과 크리크 코스 18홀로 구성되어있는 36홀 규모에, 베어코스는 한국잔디(야지), 크리크 코스는 켄터키 블루 그라스 양잔디로 구성되어 각 코스간 컨셉도 완전히 다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클럽 하우스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골프장, 친환경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이 한켠에 전시되어있다.

 

 

 

클럽 하우스 내부는 전반적으로 채광이 상당히 좋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깔끔한 레스토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베어코스는 메인 클럽 하우스에서 가깝지만, 크리크 코스는 카트를 타고 약 5분정도 올라가야 한다. 입구에 그늘집과 연습 그린 및 천연 잔디 어프로치 연습장이 구성되어있다.

 

 

 

그늘집 앞으로 펼쳐진 풍경. 광활한 공간에 넓게 구성되어있고 홀간 간격도 바로 붙어있지 않아 매우 멋스럽다.

 

 

 

연습 그린 옆에는 오늘의 클럽 스피드가 표기되어있다. 2.8이면 일반적인 퍼블릭 골프장의 그린스피드에 비해 다소 빠른편이다.

 

 

 

그늘집 맞은편에는 넓찍한 천연잔디 어프로치 연습장이 있다. 그린 처럼 중앙에 두 개의 홀컵이 구성되어있으며, 짧은 어프로치를 천연 잔디 위에서 연습할 수 있는 베어크리크CC만의 장점.

 

 

 

보통은 라운드 전에 퍼팅 그린에서 퍼터 연습을 몇 번 하는게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곳은 그린 주변의 짧은 어프로치까지 천연 잔디에서 연급할 수 있기에 더욱 만족스러운 요소가 되어주고 있다.

 

 

 

크리크 IN 코스 10번홀로 티오프를 시작했다. 424m 길이의 약간 굽어진 내리막 파5홀.

 

 

 

이름에 걸 맞게 골프채를 잡고 있는 곰의 모습이 티 위치를 표시해주고 있다.

 

 

 

IP 지점에서 티박스를 바라본 모습. 촘촘한 양잔디가 페어웨이와 러프를 확실히 구분해주며, 관리 상태가 최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 또한 완벽했다. 빠른 그린스피드와 언듈레이션이 상당한 편이라 퍼팅이 쉽지는 않다.

 

 

 

GPS 골프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 T8로 자동 기록된 플레이 데이터. 내리막이라 약 250m 정도로 드라이버 티샷을 보내고 아이언으로 그린 주변까지 공략, 짧은 어프로치로 홀컵에 붙여 원퍼팅. 버디를 기록했다.

 

 

 

11번홀은 416m 파4 좌도그렉 구성. 앞에 해저드가 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다소 있으며, 낙구지점 우측의 벙커를 주의해야한다.

 

 

 

12번홀은 큰 어려움이 없는 157m 길이의 파3. 베어크리크GC는 아쉽게도 보이스캐디의 실시간 핀위치 반영 APL 기능이 지원되지는 않는다.

 

 

 

다른 퍼블릭 골프장과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좋다고 느껴지는 또 하나의 장점은 매트 없이 파3까지 모든 홀의 티샷을 천연 잔디에서 진행한다는 것. 티잉 그라운드의 잔디 상태도 매우 좋다.

 

 

 

크리크 코스 13번홀은 331m 파4. 드라이버 낙구지점인 220m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있어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끊어 공략했다.

 

 

 

14번홀은 300m 파4. 짧고 직선형이라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지만 그린 주변의 벙커가 매우 큰 면적으로 구성되어있어 어프로치의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

 

 

 

14번홀 어프로치 지점에서 보이는 엄청난 벙커의 모습.

 

 

 

15번홀은 우측의 일반 그린과 좌측의 아일랜드 그린으로 두 개의 그린이 독특한 곳이다.

 

 

 

16번홀은 340m 파4. 양쪽으로 구성된 해저드만 유의하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그린은 대부분 2단 이상으로 구성되어있었고, 핀 위치 또한 거의 좌측이나 우측 끝부분에 있다보니 퍼팅이 상당히 어려웠다.

 

 

 

17번홀은 아일랜드 형태의 그린을 벙커가 감싸고 있는 구성. 드라이버 낙구지점 바로 앞부터 해저드가 시작되기에 자신의 비거리에 따른 공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번 홀로 이동하면서 앞팀의 대부분의 골퍼가 모래밭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확인했기에 티샷을 짧게 공략하고, 세컨샷을 페어웨이 끝까지만 보낸 후 짧은 어프로치로 해저드와 벙커를 피해 안정적으로 3온 할 수 있었다.

 

 

 

18번홀은 476m 파5. 길이가 길고 오르막인점이 다소 어렵지만 코스는 평탄한 편이다.

 

 

 

베어크리크 크리크 코스의 러프는 공이 잠길정도로 상당히 어려웠다.

 

 

 

더운 날씨에 전반 플레이를 마치고 그늘집에서 맥사 한잔을 즐기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과자 안주 맛이 꽤 좋고, 탁 트인 경치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서의 휴식이 참 좋았다.

 

 

 

크리크코스 OUT 1번홀로 후반을 시작해본다. 좌도그랙 312m 파4. 벙커가 여기저기 배치되어 방향성이 중요하다.

 

 

 

그린 양 옆으로도 벙커가 있어 어프로치의 방향성 또한 중요하다. 핀은 좌측에 꽂혀있지만 직접 공략했다가는 벙커로 빠져 스코어를 잃기 딱 좋은 곳.

 

 

 

2번홀은 331m 파4 우도그렉. 여지없이 드라이버 낙구 지점 근처에 벙커가 위치하고 있다.

 

 

 

그늘집에서 내려다보이던 홀이 바로 이 곳.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짙은 초록색의 잔디와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잘 어우러진다.

 

 

 

벙커의 관리상태(고운 정도) 또한 최상급이었다. 지속적으로 장비를 통해 정리되고 있어 발자국도 거의 없었다.

 

 

 

3번홀은 124m 파3. 짧으면 여지없이 벙커에 빠지고 마는 곳이며, 전체 파3홀 플레이 중 유일하기 한번 사인 플레이로 진행했다.

 

 

 

4번홀은 우측으로 한번 좌측으로 한번 굽어지는 473m 파5. 티잉그라운드 옆쪽의 해저드와 낙구지점의 벙커만 피한다면 안전하게 3온 공략을 할 수 있다.

 

 

 

5번홀은 341m 파4. 드라이버 티샷만 안정적으로 200m 이상 잘 보낸다면 큰 어려움 없이 2온이 가능하다.

 

 

 

6번홀은 166m 파3. 길이가 다소 긴 만큼 벙커나 해저드의 어려움은 적은편.

 

 

 

7번홀은 303m 파4. 오른쪽으로 길게 개울이 지나고 있어 멋스럽지만 지나가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 많은 공들이 빠져있다.

 

 

 

후반에는 바람이 상당히 불어 난이도가 더해졌다. 7번홀은 가까스로 보기로 막았다.

 

 

 

8번홀은 465m 파5. 220m 정도의 드라이버 비거리일때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은 편이라 장타자에게 유리한 곳이다.

 

 

 

보기에는 참 멋있지만 빠지면 쉽지 않은 베어크리크 CC 그린 벙커.

 

 

 

크리크코스 마지막 9번홀은 324m 파4. 좌측에 개울이 흐르고 있는 구성으로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베어크리크CC는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 퍼블릭 골프장 중 최상의 잔디 관리 상태가 만족스러우며, 코스 구성 또한 각 홀이 개성있어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다만 평탄한 지형의 골프장에 비해 코스와 그린 난이도가 높다보니 스코어는 10타정도 더 나오는편이다. 이후 한국잔디로 구성된 베어 코스도 다녀왔는데, 추후 후기를 정리해보도록 하며 라운딩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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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포천 푸른솔CC 라운드 후기를 정리해본다. 여러 골프장을 살펴보던 중 친구들과 함께 3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을 찾다 이 곳으로 낙점했다.

4월 중순의 약간 덥고 맑은 날씨에 오후 1시대 티오프를 진행했다. 주차장은 여러 층으로 나뉘어있어 주차가 다소 불편했으나 큰 문제는 없다.

 

 

 

푸른솔GC 포천 클럽 하우스는 약간의 연식이 느껴지며, 프로샵과 기념품 샵이 위치한다. 이 곳은 스마트 스코어가 도입되어 있다.

 

 

 

락커룸도 깔끔하고, 나가는 곳에는 썬크림이 비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천권에 세 곳의 골프장을 가봤는데 베어크리크를 제외한 푸른솔CC와 필로스CC는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의 컨셉이 비슷하다. 먼저 라운드 전 뷔페식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메뉴의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구성이 좋고 맛도 괜찮았다.

 

 

 

클럽하우스의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야외를 바라본 모습. 멋스러운 골프장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포천 푸른솔CC는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마운틴, 밸리, 레이크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라운드 코스는 마운틴-밸리.

 

 

 

마운틴 1번홀은 509m 길이의 파5홀에 코스가 상당히 좁다. 전반적으로 산 중턱에 구성되어있는 곳이다보니 높낮이도 상당히 있어 난이도 조절을 위해 모든 코스에 OB 없이 해저드로만 구성되어있다.

 

 

 

양잔디로 구성되어있고 관리도 꽤 괜찮은편. 1번홀 그린쪽에서 티잉그라운드를 살펴보면 멋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마운틴코스 2번홀은 파4 345m. 페어웨이가 그나마 넓게 구성된 편이다.

 

 

 

3번홀은 388m 파4. 약 220m를 잘 공략해서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파4 381m의 4번홀. 길이가 꽤 긴편이다보니 세컨샷에서 롱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등 긴 클럽을 잘 다뤄야 레귤러온이 가능하다.

 

 

 

마운틴 코스 5번홀 사이에는 스낵바가 있으며, 순대, 오이, 멸치와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제한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서비스로 부담되는 라운드 중 식음 비용을 아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곳.

 

 

 

5번홀은 파3 142m. 내리막에 양쪽에 벙커가 위치해 중앙을 잘 공략해야하며, 홀인원 시 위니아 건조기가 경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푸른솔GC 포천 마운틴 코스 6번홀은 90도 각도로 왼쪽으로 꺾이는 도그렉 홀. 첫 번째 페어웨이도 해저드를 건나가야하기에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한 곳이다.

 

 

 

4월 중순의 포천은 수도권 남부와 달리 벚꽃이 뒤늦게 만개해 더욱 멋스러운 풍경을 만들어주었다.

 

 

 

7번홀은 파4 288m로 짧으며, 티샷의 거리만 잘 조절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

 

 

 

마운틴 8번홀은 고저차 보정 시 파3 111m에 내리막이 상당하다. 해저드와 벙커가 양쪽에 있어 그린 중앙을 공략하는게 안전하다.

 

 

 

마지막 9번홀은 319m 길이의 파4. 페어웨이는 좁지만 일자형이라 티샷만 잘 보낸다면 크게 어려움이 없다.

 

 

 

전반이 끝나고 나면 계절에 따라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하절기에는 뻥튀기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제공해주는데, 당충전과 시원한 즐거움이 더해져 매우 만족스러웠다.

 

 

 

후반은 밸리 코스로 진행된다. 첫 코스들이 500m가 넘는 파5다보니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일자형 구성으로 방향성위주로 3온 공략을 노려보는게 좋다.

 

 

 

밸리코스 2번홀은 321m 파4. 우측은 낭떠러지에 좌측이 그나마 암벽이 높게 있어 중앙에서 좌측쪽을 공략하는게 유리하다.

 

 

 

3번홀은 파4 390m이며, 4번홀은 파3 141m로 우측에 큰 해저드가 있다.

 

 

 

밸리코스 5번홀은 파5 469m. 좌 우로 한번씩 굽어지는 도그렉홀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카트를 타고 지나가며 주변 풍경을 보면 상당히 멋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32m 파3 6번홀. 낭떠러지를 넘겨야하며, 그린 앞에도 큼직한 벙커가 있다.

 

 

 

7번홀은 파4 304m. 페어웨이가 정말 협소하여 티샷을 살려보내는게 가장 큰 공략 요소가 된다.

 

 

 

8번홀은 파4 289m. 역시나 좁기에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끊어가는게 중요.

 

 

 

마지막 9번홀은 파4 307m. 클럽하우스가 맞은편에 보이는 멋스러운 경관을 볼 수 있다.

포천 푸른솔GC에서의 라운딩은 코스가 어렵고 그만큼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았음에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관리 상태도 상당히 준수하고, 라운드 전 식사, 중간의 순대와 막걸리, 전반에서 후반 사이 타임에 제공되는 간식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특히 3인 플레이도 추가 비용없이 진행이 가능해 친구들 모임에 자주 찾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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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 조인으로 경기도권의 파3 골프장들을 방문해보고 있다. 어프로치와 퍼팅을 저렴한 가격이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최근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이글골프랜드를 방문했다.

포천 이글골프랜드는 파3 9홀 구성에 인도어 연습장이 함께 구성되어있다. 양잔디로 구성된 점이 상당히 독특하고 인상적인 부분인데, 평소 양잔디 골프장을 자주 방문한다면 연습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주차장은 앞쪽과 옆쪽으로 넓게 구성되어있어 주말에도 넉넉하게 주차가 가능하며, 내부는 깔끔한 구성으로 인도어 연습장과 실내 공간이 함께 위치하고있다.

 

 

 

인도어 연습장은 넓지는 않지만 전장은 상당히 길어 드라이버 낙구 지점을 직접 확인하기에도 좋다. 공 80개를 이용하느 ㄴ비용이 8,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해 연습장만 이용하거나, 연습장과 파3 골프장을 함께 연습하기에 매우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1층/2층으로 총 48개의 타석이 구성되어 있으며, 프론트에서 타석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배정받을 수 있다.

 

 

 

프론트 옆쪽에는 깔끔한 카페가 구성되어 커피나 차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만큼 가격대는 상당히 저렴하다. 월 회원 비용부터 연간 회원 비용, 비회원의 인도어 연습장 비용과 파3홀까지 모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3 골프장 비용은 주중 9홀 16,000원, 주말 19,000원으로 두 바퀴를 돌 경우 약간의 할인이 적용된다.

 

 

 

파3 골프장 티켓팅을 하면 받는 티켓의 모습. 건물 전면의 주차장을 가로질러 앞으로 가면 파3 골프장이 나타난다.

 

 

 

연습 그린이 매우 큼직하게 구성되어 순서를 대기하는동안 퍼팅 연습이 가능하다.

 

 

 

퍼터와 웨지 등 간단한 클럽 구성을 휴대할 수 있는 미니 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숏게임용 개인 스탠드백을 이용했다.

 

 

 

1개의 볼만으로 플레이하라고 규정되어있는 다른 대부분의 파3 골프장과 달리 이글골프랜드는 2개를 사용하라고 표기되어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티샷과 어프로치, 퍼팅까지 보다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티샷은 매트 위에서 진행되며, 1번홀은 65M 길이로 구성되어있다. 3월 초 방문때는 노란 잔디의 색상을 볼 수 있지만 5월 이후 본격적인 시즌에서는 훨씬 파릇파릇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번홀은 40m의 매우 짧은 거리. 전반적으로 짧은 코스가 많다.

 

 

 

3번홀은 30m의 매우 짧은 코스 구성이다. 

 

 

 

4번홀은 40m 길이에 그린 오른쪽과 뒤쪽의 해저드를 조심하는 것이 좋다.

 

 

 

5번홀은 45m에 해저드를 건너야하는 코스에 포대그린으로 구성되어 나름 어렵다.

 

 

 

6번홀은 25m로 가장 짧게 구성된 홀. 웨지 풀스윙을 할 수 있는 홀이 몇 개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7번홀은 벙커 연습을 위해 만들어진 홀로, 티샷을 벙커에서 진행한다. 모래는 상당히 잘 관리되어있어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었다.

 

 

 

8번홀은 75m 길이로 전체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마지막 9번홀은 전체 코스 중 가장 긴 100m 길이로, 모든 코스는 웨지와 퍼터 정도에 여성 골퍼라면 숏 아이언까지 가볍게 플레이할 수있다.

 

 

 

포천 이글골프랜드 파3 골프장은 전반적으로 짧은 홀이 많은 점이 아쉽지만 좋은 가성비에 숏게임을 연습하고 인도어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클럽을 연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까운 입지에 거주하고 있는 골퍼라면 저렴한 비용으로 실력 향상에 매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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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에 방문했던 경기도 여주의 가성비 골프장 소피아그린CC 후기를 정리해본다. 같은 여주에 위치한 남여주GC와 함께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네 번 정도 라운드를 진행했다.

소피아그린CC는 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봄/가을 시즌에도 주말 20만원 정도의 그린피로 지인들과 자주 찾고 있다. 여주IC에서는 약 20분정도가 소요되며, 높은 산 중턱에 위치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이다.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깔끔한 느낌이 좋다. 남여주GC보다 1~2만원정도 높은 그린피에 그정도의 컨디션과 구성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소피아그린CC는 9홀 코스가 3개로 총 27홀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세종, 여강, 황학 세 코스 중에 세종 코스는 산을 타며 올라가는 코스로 높낮이가 꽤 있어 가장 어렵고, 여강 및 황학으로 구성된 코스가 가장 좋다.

 

 

 

촬영 당시에는 세종 코스먼저 플레이를 진행했다. 1번홀은 파4 297m이며, 10월말의 아침 일찍 티오프다보니 안개가 꽤나 있었다.

 

 

 

그린은 좌/우 없이 1개로 구성되어있으며 매우 크고 관리 상태도 회원제 못지 않게 뛰어나다.

 

 

 

세종 코스 2번홀은 479m 길이의 파5로, 오른쪽으로 굽어진 도그렉홀이다. 드라이버를 220m 이상 보내야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쉽다.

 

 

 

중간 지점의 모습.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아래쪽에는 안개가 잔뜩 끼어 멋스럽다. 

 

 

 

해가 뜨면 그나마 안개는 조금씩 걷힌다. 높은 지대에 안개와 햇살이 어우러져 매우 멋진 풍경이 만들어진다.

 

 

 

세종 코스 3번홀은 파4 303m. 오른쪽으로 급격히 꺾이는 도그렉에 내리막이 상당하기에 고저차를 고려해 공략해야한다. 여러 번 중 드라이버는 한번도 페어웨이로 보내지 못하고 3번 아이언 티샷이 유일하게 페어웨이에 살아남았었다.

 

 

 

그린 앞쪽에는 큼직한 벙커가 있어 세컨샷 공략도 매우 중요하다.

 

 

 

세종코스 4번홀은 131m 파3홀이다. 큼직한 해저드가 앞쪽에 있어 부담을 주는 곳.

 

 

 

공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손잡이가 부착되어있는 깃대로 편리하지만 보이스캐디 APL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갈때마다 요청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되리라 본다.

 

 

 

세종코스 5번홀은 파4 344m로, 앞족에 큼직한 해저드가 있다. 카트도로를 넘어가면 왼쪽에 벙커가 여러 개 있어 티샷이 상당히 어렵다.

 

 

 

세종코스 5번홀은 파4 351m로 무난한 홀이다.

 

 

 

세종 코스 7번홀은 파5 399에 좌도그렉 구성이다. 높은 지대이다보니 안개가 주변에 가득하다.

 

 

 

가장 뷰가 좋은 홀인데 안개로 인해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진 못했다. 쭉 뻗은 페어웨이가 편안하고 멋스럽다.

 

 

 

8번홀은 114m 거리의 짧은 파3 구성. 고저차가 상당히 있어 감안해 공략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세종 코스 9번홀의 직선형 홀로 무난하다.

 

 

 

후반 여강 코스는 난이도가 훨씬 쉽고 시야와 경치도 더욱 멋스러운 곳.

 

 

 

해가 뜨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안개가 거의 걷혀간다. 여강코스 1번홀은 280m 길이의 파4홀에 내리막으로 편안한 곳이다.

 

 

 

여강코스 2번홀은 388m 파5 좌도그렉 구성. 티샷만 안정적으로 보내면 안정적인 3온 공략이 가능하다.

 

 

 

포대그린에 언듈레이션이 상당해 그린 공략은 쉽지 않다.

 

 

 

소피아그린CC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강코스 3번홀. 산과 나무, 쭉 뻗은 페어웨이와 새하얀 벙커, 해저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내리막을 감안해 티샷은 200m 정도로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페어웨이 끝부분에서 그린쪽을 바라본 모습. 사이에 매우 큰 벙커가 있어 거리를 잘 공략해야한다.

 

 

 

여강 코스 4번홀은 143m 파3홀로 해저드와 벙커가 압박을 준다.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지만 10월 말 소피아그린CC 파3홀의 모든 티샷은 매트가 아닌 천연 잔디에서 진행되었다. 어지간한 퍼블릭에서 찾기 힘든 부분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다.

 

 

 

여강 5번홀은 파5 483m에 무난한 구성에 옆쪽으로 멋스러운 경치를 볼 수 있다.

 

 

 

그린에서 페어웨이쪽을 바라본 모습. 그린부터 페어웨이까지 컨디션이 매우 좋다.

 

 

 

여강 6번홀은 파4 318m로 왼쪽의 벙커만 조심하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여러 코스가 걸쳐져 매우 멋스러운 장광능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남여주GC보다 멋지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이 곳이다.

 

 

 

여강 코스 7번홀은 파4 314m 우도그렉이며 양쪽의 해저드를 조심해야한다.

 

 

 

여강 8번홀은 140m 길이의 파3홀. 포대그린이라 짧게 떨어지면 파를 만들기가 상당히 어렵다.

 

 

 

별도의 참여비 없이도 홀인원 이벤트가 매번 진행되고 있어 좋다.

 

 

 

그린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언듈레이션이 상당히 있는편이다.

 

 

 

여강 마지막 9번홀은 파4 351m에 왼쪽으로 약간 굽은 구성이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피아그린CC는 저렴한 그린피에 좋은 코스 구성과 잔디 관리가 인상적인 가성비 퍼블릭 골프장이다. 올해도 이 곳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며, 자주 방문할 예정.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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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을 연습하기에 좋은 파3 골프장을 종종 다니고 있다. 지난 8월 여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일CC 파3 골프장 라운딩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코스의 구성과 관리 상태가 최고인 곳이다.

오전 7시 30분경 방문했고, 1인 조인 플레이로 약 50분 대기 후 플레이를 진행했다. 선착순으로 티가 배정되며, 현장에서 조인이 되기에 혼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곳. 평일 9홀 25,000원, 주말 30,000원으로 9홀 치고는 가격이 다소 있어보이지만 그만큼 코스와 컨디션은 좋다. 가장 긴 홀이 99m 길이로 남성 플레이어는 웨지 및 퍼터만 사용이 가능하다.

 

 

 

평일과 주말 쿠폰을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주말 기준 쿠폰 1매에 26,300원 수준이다. 다른 소규모 파3와 달리 클럽하우스 내부에 식당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계단을 올라가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미니 스탠드백에 50도와 54도 웨지, 퍼터를 챙겨 진행했다.

 

 

 

미니 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기에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스타트 지점 옆에는 잠시 대기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클럽을 정비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몸을 풀고 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배정받은 시간이 되어 조인 플레이를 시작했다. 9개의 각 홀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있고, 바깥을 따라서 안쪽으로 도는 형태다. 가장 짧은 코스도 62m로 매우 짧은 소규모 파3 골프장에 비해 더욱 좋다.

 

 

 

1번홀은 99m 전장으로 그린 왼쪽에 벙커가 있다. 첫 홀에서부터 느껴지는 넓은 코스의 편안함과 좋은 잔디 관리로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린에서 티박스쪽을 바라본 모습. 인도어 연습장에 측면에 보인다.

 

 

 

회원제 골프장인 제일CC에서 관리하고있다보니 그린은 물론이고 페어웨이와 러프까지 정규 골프장의 느낌으로 매우 잘 관리가 되고 있다.

 

 

 

2번홀은 95m 전장으로 양쪽으로 나무가 잘 우거져있다.

 

 

 

넓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그린. 지속적으로 피치 마크를 수리하는 직원도 있다. 다른 파3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

 

 

 

각 홀의 너비도 넓고 코스 곳곳에 나무들이 잘 우거져 공이 옆홀로 넘어가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준다.

 

 

 

3번홀은 73m 전장으로 탁 트여있다. 오른쪽에는 주택가가 있기에 공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그물망이 쳐져있다.

 

 

 

모든 파3 골프장이 마찬가지지만 티샷을 여러번 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으나, 앞팀이 밀릴 경우 그린에서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은 제재하지 않는다.

 

 

4번홀은 81m 전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다 평탄한 코스라 단조로운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편안한 구성이라 할 수 있다.

 

 

 

파3 골프장이라고 해도 루틴을 유지하고 그때마다 변하는 홀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략하기 위해 레이저 측정기를 사용하면 좋다.

 

 

 

그린은 평탄한 편이며, 상당히 넓어 어지간하면 1온이 가능하고 롱퍼팅까지 연습할 수 있다.

 

 

 

5번홀은 62m 전장으로 전체 코스 중에 가장 짧다. 다른 소규모는 30~40m 이하의 더 짧은 홀을 억지로 껴넣은 경우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6번홀은 88m 길이로 그린 오른쪽에 벙커만 주의하면 된다. 벙커 관리 상태도 그 어느 파3 골프장에 비해 좋다.

 

 

 

7번홀은 76m 구성. 모든 홀이 그린이 한눈에 잘 보이고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8번홀은 99m 길이로 최장홀이며, 티박스 앞에 분수와 해저드까지 있어 시그니처 홀이다.

 

 

 

그린에서 티박스를 본 모습. 파3 골프장 치고는 꽤나 잘 되어있는 조경과 관리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9번홀은 72m 길이로 역시나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다.

 

 

 

8월 여름에 진행했던 경기도 안산의 제일CC 파3 골프장 라운딩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아주 많은 파3 골프장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편안한 코스 구성과 잔디 관리 상태가 인상적인 곳으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입지 또한 좋아 부담없이 스크린 골프장에 가듯 다닐 수 있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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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와 퍼터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과 달리 필드에서 좋은 숏게임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파3 골프장을 자주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송도에 위치한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을 2년만에 다시 찾았다. 매우 좋은 가성비와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9홀 기준 주중 15,000원, 주말 20,000원이며, 2바퀴 플레이 시 5천원씩 할인된다. 파3 골프장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편이다보니 선착순 대기 몇시간이 있는 편. 토요일 오전 6시 50분에 방문해 조인 플레이를 접수했는데 1시간 30분정도를 대기해야했다.

 

 

 

자그마한 클럽하우스 내에 대기 공간과 골프샵, 미니 매점 등 있을건 다 있다. 골프화나 클럽도 렌탈이 가능하다.

 

 

 

9홀 2바퀴로 1시간 20분 간격으로 티오프 시간을 배정받았다. 1시간 정도면 9홀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기에 잠시 쉬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최장홀이 108m로 모두 짧은 파3로 구성되어있기에 남성 플레이어라면 웨지와 퍼터만 챙기면 된다. 이번 연습때는 런닝어프로치를 연습해보기 위해 8번 아이언도 미니백에 추가해본다.

 

 

 

미니백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 별도로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코스 입구쪽에 클럽 정비 공간이 있고, 티켓을 제출하고 기다리면 호명해준다.

 

 

 

기다리는동안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진행해본다.

 

 

 

1번홀은 55m.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조인이지만 파3 골프장은 특히 알아서들 걸어서 플레이하고 연습하기에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정규 골프장과 달리 어색함이 적은편이다.

 

 

 

파3 골프장에서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미니 스탠드백. 웨지 몇개와 퍼터, 골프공 몇 개를 넣고 다니기에 딱 좋다.

 

 

 

각 홀간에 그물망은 없고 평평해 탁 트인 느낌은 좋지만 타구 사고는 항상 조심해야한다.

 

 

 

2번홀은 68m. 파3 치고는 코스도 넓은편이라 편안하다. 방문 당시는 매우 가물었던 8월의 여름이있음에도 잔디가 꽤 잘 관리되고 있었다.

 

 

 

그린에 잔디가 죽은 부분들이 조금 있었지만 다른 파3 골프장에 비하면 훨씬 상태가 좋은편이다. 나름 벙커도 귀엽게 구성되어 벙커샷 연습을 해보기에도 좋다.

 

 

 

3번홀은 95m로 그린도 상당히 넓어 짧은 퍼팅은 물론 긴 퍼팅을 연습하기에도 좋다.

 

 

 

아이언은 현재 다른 모델로 변경했지만 PXG 슈가대디 웨지와 오퍼레이터 퍼터는 오래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4번홀은 66m.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지만 너무 가물어버린 날씨때문에 말라버렸다.

 

 

 

 

5번홀은 79m로 니어샷이 나왔다. 조인 플레이어들도 굿샷과 함께 박수를 쳐주셨다. 2년전 방문때는 제대로 샷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실력이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

 

 

 

모든 팀은 앞팀의 플레이에 따라 알아서 움직이게 된다. 앞팀이 밀리면 그린에서 어프로치와 퍼팅을 여러번 연습해볼 수 있지만 티샷을 여러번 하는 것은 CCTV를 통해 직원이 확인하고 경고 방송을 하니 주의해야한다.

 

 

 

6번홀은 62m. 그린 왼쪽에 벙커를 조심하거나, 일부러 겨냥해 벙커샷을 연습해볼 수 있다.

 

 

 

 

안내판의 거리는 그린 중앙을 기준으로 표기되어있기에 그때그때 바뀌는 홀컵의 위치에 따라 남은 거리도 몇미터까지 차이날 수 있다. 항상 티샷 전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통해 확인하고, 짧은 어프로치에서도 항상 확인하며 거리에 따른 스윙의 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7번홀은 108m로 가장 긴 홀이다. 티박스 옆에는 대기하며 그늘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코스는 왼쪽에 큼직하게 해저드가 구성되어있다.

 

 

 

그린은 정규 골프장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넓어 편안하다.

 

 

 

8번홀은 76m. 그린 뒷쪽으로 벙커가 구성되어있다.

 

 

 

9번홀은 103m 길이로 구성되어있다. 9홀 1바퀴 플레이에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화장실을 이요하고 잠시 쉬며 다음 9홀 한바퀴를 플레이했다.

주말에도 9홀 한바퀴를 스크린골프 정도의 비용으로 돌 수 있기에 가급적 스크린 대신 파3 조인 플레이를 진행해보려고한다. 가성비 좋은 경기 서부, 인천권의 파3 연습장을 찾는다면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가 최고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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