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퍼터를 사용해보며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던 암락퍼터 제품을 선호하고있다. 좋은 가성비를 가진 제품으로 오디세이(캘러웨이) 투볼텐 모델이 있으며, 42인치에 점보맥스 17인치 그립을 장착해 사용했다. 김홍택 프로가 최근에 우승했을때 사용하던 제품과 모델부터 그립까지 동일한 세팅이다.
오디세이 투볼텐 모델은 일반 34인치 내외의 제품부터 암락과 브룸스틱까지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었다. 상단에 투볼 포인트로 안정적인 퍼팅 정렬을 도와준다.
기본 그립은 파란색에 얇고 긴 타입으로 장착되어있으며 기본 그립으로 사용 시 팔안쪽 부분에 닿는 면적과 느낌이 약간 아쉬워 더욱 두껍고 반달 모양의 형태로 어드레스와 그립감이 더 안정적인 점보맥스 17인치 그립을 장착했다. 그립 구매 및 교체 비용은 5만원정도가 소요되었다.
매우 두껍고 딱딱한 스타일에 반원형태로 납작한 부분이 타겟쪽으로 향하도록 세팅하면 팔 안쪽에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다.
기본그립에 비해 훨씬 무거운 124g대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다.
오디세이 투볼텐 암락 42인치 퍼터에 점보맥스 17인치 그립을 장착하면 기본 그립에 비해 샤프트부분이 더 길게 보여진다.
여러번의 스크린 골프와 필드 라운드에서 오디세이 투볼텐 암락퍼터를 사용했다. 팔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타입이다보니 어깨와 등의 큰 근육을 이용한 안정적인 방향성을 체감할 수 있다.
현재는 암락퍼터를 거치고 브룸스틱 퍼터에 적응 중이지만 일관된 스윙과 편안함면에서는 암락퍼터쪽이 낫다고 판단된다. 퍼팅이 불안해 고민인 골퍼라면 암락퍼터를 사용해보길 추천하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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