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라운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가급적 스파이크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실내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와 같은 인조잔디 환경에서는 스파이크가 빠르게 손상되고 다소 불편하다보니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추천하는 편이다.
실내 환경에서 쾌적하게 사용할 골프화로는 가죽보다 통풍이 원활하고 가벼운 메쉬 소재의 제품이 유용하다. 나이키 로쉬G는 남자 및 여자 공용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인 런닝화와 흡사해 이질감이 적다. 제품 가격대 또한 온라인 최저가 기준 6만원 내외로 부담스럽지 않은편.
무난한 블랙 컬러를 구매했으며,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와 동일한 270mm로 구매했을때 딱 맞았다.
아웃솔은 상당히 두툼하고 쿠션감도 뛰어나다. 이전 로쉬G 모델을 사용했을때는 바닥에 원형 패턴으로 일반적인 운동화와 많이 다른 모습이었으나, 신형모델은 더 촘촘하고 입체감있는 패턴으로 변경되어 접지력 또한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발볼은 나이키답게 다소 좁은편이지만 메쉬 소재의 특성상 신축성이 준수하여 발볼이 큰 편임에도 불편함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전통적인 끈 방식으로 구성되어 다이얼로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보아 방식에 비해서는 다소 불편하다. 하지만 한번 묶어놓은 끈은 잘 풀어지지 않아 다시 묶을 필요 없이 잘 사용하는 중이다.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의 인조잔디 환경에서 매우 안정적인 접지력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해봤던 구형 로쉬G를 포함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중 물기에도 약간은 덜 미끄러지는 좋은 안정성을 갖췄다.
나이키 로쉬G 남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구매해 약 4개월정도 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에 가볍고 편한한 착용감, 통기성과 접지력까지 만족스러워 추천하는 제품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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