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아이언'에 해당되는 글 2건

  1. 드라이빙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200U 3번 사용 후기 1
  2. PXG 0311X GEN4 드라이빙 아이언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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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나 유틸리티의 연습량이 적고 정타 확률이 낮은편이다보니 사용 중인 아이언 세트에 구성된 4번 아이언보다 더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으로 3번이나 2번 드라이빙 아이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용해보았고, 타이틀리스트는 U500, U510, U505 모델을 거쳐 2023년 신규 출시된 T200U 모델을 구매했다.

기존 U500번대 시리즈 드라이빙 아이언은 일반 아이언과 다른 디자인에 매우 두꺼운 외관을 가지고 있었으나 T200U 모델은 일반 T200 아이언과 동일한 디자인에 훨씬 얇은 구성으로 이질감이 적다.

 

 

 

멀리 거리를 보내기 위한 중공 구조에 단조 페이스가 적용되어있다. 2번 17도, 3번 20도, 4번 22도의 세 가지 구성이며, 3번 20도 모델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내부 하단에 듀어 D18 텅스텐을 탑재해 무게 중심을 낮췄고 얇은 두께로 중공구조라는 이질감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바닥 솔 부분과 어드레스에서의 상단 뷰를 보면 확실히 얇아진 두께를 확인할 수 있다.

 

 

두께 뿐만 아니라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목적의 오프셋 또한 기존 드라이빙 아이언 모델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어 드로우/훅 구질인 골퍼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샤프트가 정해져있지는 않으나 중고로 제품을 구매하며 국내 중고 거래 사이트 및 일본, 미국 사이트에서 많이 보이는 샤프트 조합은 미쯔비시 텐세이 AV AM(2) 제품이었다. S 플렉스 기준 88g의 중량으로 드라이버를 6S로 사용하는 골퍼라도 문제없을 정도에 토크 또한 2.9로 낮은편이라 낭창거리는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드 라운드 투입 전 스크린 골프장과 연습장에서 사용해보았다. 어드레스 시 백페이스가 많이 튀어나와있지 않은 일반 아이언의 느낌으로 편안한 어드레스와 스윙이 가능했다.

 

 

 

정타 시 볼 수피드 약 60m/에 200m 정도의 비거리를 좋은 방향성으로 보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구감 및 타구음 또한 중공구조보다 단조에 가까운 느낌으로 사용해봤던 모든 드라이빙 아이언 중에 가장 좋았다.

 

 

 

4번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거리로 티샷을 짧게 끊어가야 하거나 페어웨이에서 200m 정도를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T200U 3번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해보니 역대 가장 멋스러운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 적은 오프셋, 타구감/타구음까지 매우 만족스러운 모델이다. 우드나 유틸리티가 잘 맞지 않고 아이언에 자신있는 골퍼라면 한번 경험해보길 추천하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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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플레이를 좋아하다보니 유틸리티나 우드보다 롱 아이언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사용 중인 아이언의 가장 긴 클럽이 4번이다보니 3번 드라이빙 아이언 구성을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있으며, PXG 0311X GEN4 모델을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PXG 0311X GEN1과 GEN2 드라이빙 아이언은 번호가 별도로 구분되어있었으나, GEN4는 단일 로프트로 18도 구성을 가지고 있다.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2번 아이언에 해당하는 로프트로, 주문 시 로프트와 길이를 조절해 3번 사양으로 맞춰보았다.

 

 

 

XCOR 소재가 내부에 충전되어있는 중공구조에 디자인은 GEN4 시리즈 아이언과 동일하다. 8620 소프트 카본 스틸 베이스에 백페이스는 MILLED 공정이 더해졌다. 

 

 

 

단일 로프트로 출시된 제품이다보니 솔 부분에 숫자가 아닌 'X'로만 표기되어있다. 다른 브랜드의 드라이빙 아이언과 다르게 일반 아이언에 가까운 수준의 얇은 솔이 인상적.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 샤프트 중 프로젝트X 해저더스 스모크 블랙 6.5(X) 플렉스와 램킨 Z5 스탠다드 그립으로 주문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틀리스트 U505 3번 드라이빙 아이언과의 비교. 페이스는 PXG가 약간 더 크지만 탑라인과 솔 두께는 압도적으로 타이틀리스트 제품이 넓다. 오프셋도 PXG 제품이 적어 드라이빙 아이언이라기보다 중공구조의 2번 아이언이라는 느낌.

 

 

 

스크린 골프 연습과 플레이를 진행해보았다. 로프트와 길이를 조절하여 3번 사양으로 맞췄기에 기존 3번 드라이빙 아이언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지만 난이도는 꽤 높게 느껴진다.

 

 

 

인도어 연습장에서도 연습을 진행해보았다. 샤프트를 아이언과 동일하게 스틸파이버 i95S 로 변경해보기도 했으나 쉽게 멀리 보내는 용도의 제품이다보니 현재는 방출하고 스릭슨 ZX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필드 라운드에서도 티샷에 종종 사용해보았지만 타구감이 상당히 딱딱하고 미스샷에 대한 관용성이 적어 일반 아이언의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해보인다. 두껍고 투박한 드라이빙 아이언이 싫은 골퍼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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