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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 퍼터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그래비티 그립은 아래쪽에 70g의 강철 막대가 삽입되어 퍼팅 시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븐롤 ER11v 퍼터를 구매해 스태빌리티 샤프트로 교체하면서 플랫캣 그립을 장착해 사용해왔는데, 그래비티 그립도 한번 사용해보고자 별도로 구매했다.

제품 특징이 표기된 패키지. 두꺼운 스타일에 다른 브랜드와 달리 무게추가 삽입되어있는 것이 특징.

 

 

 

세로로 길쭉한 모양으로, 손으로 쥐어보면 상당히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립 색상은 블랙/그레이와 레드/화이트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최저가 기준 4만원대에 구매 간으하다.

 

 

 

70g의 무게추가 내부에 삽입되어있다보니 그립 전체 무게가 126g으로 제법 무겁다. 때문에 스윙 웨이트가 크게 변화할 수 있으니 퍼터의 스윙 웨이트를 고려해 장착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던 이븐롤 ER11v 퍼터에 스태빌리티 투어 샤프트를 장착하고 그래비티 그립으로 교체해보았다.

 

 

 

플랫캣 TAK 스탠다드 그립은 가로로 넓직하게 장착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븐롤 그래비티 그립은 세로로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그립의 방향은 적응하기 나름이지만 확실히 그래비티 그립쪽이 처음 잡았을때부터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븐롤 그래비티 그립을 장착해 몇번의 스크린 플레이와 필드 라운드를 진행해보니 적응이 다소 필요해보이며, 골퍼에 따라 70g의 스틸 로드바의 성향이 맞는지의 여부가 갈릴 것 같다. 페이스의 열림/닫힘을 억제해주는 기능성은 약간 느껴지지만 전체적인 큰 무게변화에 따른 이질감이 있어 이븐롤 퍼터에 그래비티 그립이 장착된 제품을 시타해본 후 선택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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