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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릭슨 MK2 시리즈가 나오기 직전 기존 제품의 대대적인 할인이 진행됐다. ZX5, ZX7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및 아이언까지 다양한 클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특히 커스텀 샤프트가 적용된 모델도 저렴하게 판매되어 샤프트를 구매하는 가격에 헤드를 포함한 완성품을 얻을 수 있었을 정도다.

이번에 구매해 사용해본 모델은 스릭슨 ZX7 9.5도 드라이버에 투어AD UB 6S 샤프트 조합. 샤프트만 별도로 구매하려고 해도 30만원대 이상의 가격인데, 해당 샤프트를 장착한 제품이 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컬러에디션의 헤드 커버는 가죽 소재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다.

 

 

 

9.5도와 10.5도의 로프트로 출시되었으며, 하단의 포인트 컬러가 블루, 그린, 레드로 각각 구성되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바닥 부분은 많은 패턴이 더해져 복잡한 느낌을 준다. 두 개의 웨이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서로 맞바꾸거나 무게를 변경해 구질 및 스윙 웨이트의 세부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티타늄 페이스, CFRP 복합 소재의 크라운 구성이며, 페이스에는 스윗스팟의 범위를 표현한 모습과 리바운드 프레임의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스릭슨 드라이버의 슬리브는 QTS 피팅 시스템으로, 로프트 1도, 라이각을 2도까지 변경할 수 있다.

 

 

 

카본 느낌의 패턴이 더해진 유광의 크라운으로 구성되었다.

 

 

 

2022년 새롭게 출시된 그라파이트디자인의 투어AD UB 시리즈 샤프트는 은은한 블루톤이 더해져 고급스럽고 포인트가 되어준다. 6S는 미들킥, 65g, 토크 3.2로 구성되어있다.

 

 

 

기본으로 적용된 그립은 투어 벨벳 460으로 무난하다.

 

 

 

간이 측정기로 확인했을때 드라이버 길이는 45.65인치, 스윙 웨이트는 D3.9로 일반적인 D1~D2 범위를 초과하는 다소 무거운 웨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크린 골프 플레이를 진행하며 스릭슨 ZX7 드라이버와 투어AD UB-6S 샤프트 조합을 사용해보았다.

 

 

 

평균 비거리와 볼 스피드가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타구감과 타구음은 경쾌한 금속성으로 상당히 좋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벤투스 TR 블루 5S에 비해 약간 더 무거운 구성이지만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릭슨 ZX7 드라이버 / 투어AD UB-6S 샤프트 조합을 사용해보았는데, 샤프트 별도 구매 가격에 근접하는 저렴한 가격대로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 판단된다. 디자인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갈리겠지만 타구감과 타구음 또한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강성과 무게가 낮은 스탁 샤프트를 사용하지 않는 골퍼들이 커스텀 샤프트를 선택하면서 겪어야하는 부담스러운 지출을 줄일 수 있어 더욱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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