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에 반드시 필요한 골프티는 드라이버 티샷을 위한 롱티와 아이언 티샷을 위한 숏티로 나뉜다. 제품 재질에 따라서는 나무티와 플라스틱티로 나뉘는데, 타구감은 역시 나무티쪽이 좋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년에 구매해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PTS 프라이드 티타늄 스트렝스와 숏티를 다시 구매했다. 신모델은 기존 블랙 색상에서 그레이로 변경되었다. 나무티 길이는 69mm와 83mm 두 가지가 있으며, 땅에 깊숙히 꽂아 사용하기에는 83mm 제품이 좋다. 숏티는 38mm이며, 두 제품의 가격은 롱티가 65개에 1만원, 숏티는 25개에 3천원 정도로 큰 부담은 없다.
봉투에 담겨있으며, 후면에 제조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PTS 미니티는 38mm 길이에 소량, 대량 패키지로 각각 구성되어있다. 소량은 25개, 대량은 90개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블랙 색상과 신형 그레이의 비교. 제품은 동일하며 색상만 변경되었고 티타늄 스트렝스 시리즈는 직경이 5.08mm로 상당히 두꺼워 내구성이 좋다.
숏티는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 길이를 측정해본 모습. 스펙상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며 숏티는 제품마다 편차가 다소 있는 편이다.
필드 라운드를 진행하며 프라이드 PTS 티타늄 스트렝스 나무티와 PTS 미니 숏티를 사용해보았다.
롱티의 기둥쪽에 새겨진 색상과 글자를 이용해 일관된 높이를 설정할 수 있어 용이하며, 이렇게 티걸이를 활용하면 더욱 일관적으로 티샷을 진행할 수 있어 유용하다.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편이며, 티 한개로 세 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숏티 또한 깔끔한 구성에 좋은 시인성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18홀 라운드를 마치고 티 상태를 확인해보았다. 나무티 중에서는 내구성이 가장 뛰어나 매트에 꽂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 번의 라운드를 티 하나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만족스럽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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