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ZX 드라이빙 아이언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신모델인 MK2가 출시되어 구매해보았다. 유틸리티 대용으로 2번부터 4번까지 출시되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스릭슨 ZX 드라이빙 아이언과 비교해보면 백페이스 부분의 디자인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MK2 모델의 디자인이 더욱 머슬백의 날렵한 느낌을 준다.
중공구조에 S20C 연철 단조 바디, 텅스텐니켈 합금과 크롬 바나듐 페이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3번 기준 20도에 기본 스틸 샤프트는 NSPRO 950 GH NEO DST 모델이 장착되어있다. 카본 샤프트의 경우 투어AD ZX7 모델이 장착된다.
드라이빙 아이언의 특성상 어드레스 시 두꺼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셋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단조 페이스로 넥 부분의 각인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해본 몇 종류의 드라이빙 아이언 중 유일하게 헤드 커버가 제공되는 브랜드가 스릭슨이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기존 모델과 동일한 헤드 커버로 쉽게 벗겨지는 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NSPRO의 NEO 시리즈 샤프트가 장착되어 기존 동일한 중량의 경량 스틸 샤프트에 비해 조금 더 단단한 강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벨벳이 기본 적용되어있다.
4번 아이언부터 구성되어있는 세트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한클럽정도 더 나가는 클럽으로 스릭슨 ZX MK2 3번 20도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
무게와 밸런스 포인트를 이용한 간이 측정 시 스펙에 맞는 D1 정도의 스윙웨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정타 시 약 200~210m 정도의 비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90g대의 경량 샤프트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 세트에 비해 가벼운 편이지만 안정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공구조이지만 타구감과 타구음도 꽤나 만족스럽다. 10만원 중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상의 가성비 드라이빙 아이언이라 판단된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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