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관심이 많은 골퍼라면 스윙웨이트라는 단어를 익히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모든 골프클럽의 헤드쪽과 그립쪽의 무게 배분을 수치로 나타낸 값으로, 스윙 웨이트가 높다면 헤드쪽이, 낮다면 그립쪽이 무겁게 세팅되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메이저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제품들은 남성 골퍼 기준 D0~D2 사이 정도의 값으로 세팅된다. 다양한 스윙웨이트 세팅의 클럽을 사용해보고 현재는 가장 느낌과 안정성이 좋은 D2 내외로 구성했다. 어느 수치값이 좋다기보다 클럽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도록 구성되는 편이 좋다.
타이틀리스트 TSi 시리즈는 거의 흡사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무게추도 호환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는 하지 않지만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직구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무게로 구성된 무게추를 구매할 수 있다.
2g부터 30g에 가깝게 수 많은 골프클럽에 장착되는 무게추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매했으며, 샤프트나 그립의 교체에 따라 스윙웨이트가 변화하다보니 변경 시 무게와 중심점을 확인하는 체크가 진행되면 좋다.
그립이 낡아 교체한다면 이 그립의 무게에 따라서도 스윙웨이트가 변화한다.
타이틀리스트 TSi1 드라이버의 샤프트와 그립 세팅 후 스윙 웨이트를 측정해보았다, 이후 스윙웨이트를 올리거나 늘리는것은 무게추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필자는 이베이 미국 직구를 통해 3D로 출력한 제품을 구매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측정 도구가 없더라도 110cm 이상의 줄자나 큰 자가 있을 경우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밸런스 포인트를 확인하고 스윙 웨이트를 세팅한다.
샤프트와 그립, 무게추까지 더해 세팅된 타이틀리스트 TSi1 제품과 함께 필드 및 스크린까지 다양한 라운드를 진행해보았다. D2.5정도로 세팅된 드라이버는 안정적인 방향성을 보여주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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