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3'에 해당되는 글 2건

  1. 경기도 양주 파3 골프장 루이힐스CC 두 번째 라운딩
  2. 경기도 양주 노캐디 파3 18홀 가성비 골프장 루이힐스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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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루이힐스CC는 18홀 정규 구성의 파3 골프장으로,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보니 골프 입문 초기에 한번 방문한 이후로 다시 한번 찾았다.

서울과 경기권에서 접근성이 괜찮은 편으로, 클럽하우스나 전반적인 시설이 파72로 구성된 정규 골프장에 비해 미흡한 부분은 있으나 언제까지나 숏게임 연습을 위한 곳이기에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

 

 

 

 

이용 요금은 주중 18홀 35,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45,000원으로 부담이 없으며, 캐디 없이 플레이하고 수동카트를 2인당 1개 3,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통 파3 골프장은 9홀 구성을 2바퀴 플레이하는데 비해 18홀 정규 홀 구성으로 더욱 재미있는 곳이다. 평일에는 17홀에서 드라이버를 칠 수도 있지만 주말은 빠른 진행을 위해 짧게 운영된다.

 

 

 

 

 

락커룸이나 샤워실은 파3 골프장 중에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괜찮은 규모와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인도어 연습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라운드를 진행하는 경우 주말 기준 30분에 6천원의 이용료로 몸을 풀 수 있어 부담없다.

 

 

 

 

 

클럽 하우스 앞에는 퍼팅 연습장이 준비되어있다.

 

 

 

 

 

나름 그늘집고 구비되어있으며, 일반 골프장에 비하면 메뉴의 가격도 저렴한 편.

 

 

 

 

 

수동 카트는 2인에 1개 비용을 필수로 지불해야하지만 궂이 2개를 끌고 다닐 필요는 없어 1개만 사용했다. 파3 골프장이다보니 한 개의 캐디백으로 3~4명의 클럽을 모두 담을 수 있어 충분하며, 주중에 7번홀에서 드라이버를 치기 위해서는 18홀 내내 소지해야하는데 궂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양주 루이힐스CC 파3 골프장의 시그니처홀인 1번홀의 모습. 115m로 정규 골프장에 달하는 전장에 전방에 큼직하게 해저드가 위치하고 있어 시작부터 부담이 상당하다.

 

 

 

 

 

세 명이 방문해 한 팀으로 움직였고 지난번에도 3명이서 조인 없이 플레이를 진행했다. 붐비는 정도나 상황에 따라 조인 여부는 달라질 수 있어보인다.

 

 

 

 

 

2번홀은 100m의 전장이며 폭이 좁고 높낮이가 꽤나 있는 편이기에 다른 파3 골프장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때문인지 KLPGA 선정 골프클럽이 되지 않았나 싶은 느낌.

 

 

 

 

 

핀 근처로 티샷을 잘 올렸지만 퍼팅 실력이 부족해 보기로 마무리. 그린 상태는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무난한편.

 

 

 

 

 

파3홀은 70m로 구성되어있으며, 오르막 코스로 구성되어 고저차 보정(슬로프) 기능을 갖추고 있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티박스와 그린 사이에 고저차가 없는 경우가 거의 없다. 4번홀은 그린이 상당히 높게 위치한 110m 거리에 좌우 폭도 좁아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었다.

 

 

 

 

 

투 퍼팅으로 파를 기록하고 다음 홀로 이동했다.

 

 

 

 

 

5번홀은 전체 코스 중 가장 짧은 40m 거리로 구성되어 50도 이상의 웨지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6번홀은 60m 내리막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쉬운 파3를 생각하고 방문했다면 멘붕이 올 수도 있는 곳으로, 거리는 물론 방향성까지 정확해야만 그린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으며, 그 덕에 공은 넉넉하게 챙겨가야한다.

 

 

 

 

 

70m 길이로 구성된 7번홀, 티샷은 온그린을 했고, 투 펏으로 파를 기록.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하지는 않고 완전히 평지성도 아닌덕에 라이를 보거나 높낮이에 따른 거리감을 연습하는데 좋다.

 

 

 

 

 

8번홀을 거쳐 95m 거리의 9번홀에서 홀컵에 아주 가까이 붙이는 좋은 샷이 나왔다. 언젠간 홀인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건방진 생각이 들기도 한다.

 

 

 

 

 

12번홀까지 진행했는데, 대부분 캐디 없이 플레이를 진행하다보니 상시 밀리는 부분은 감안해야한다. 꼭 비매너 팀이 한명 끼면 앞뒤로 다 엉망진창이 될 수 있다.

 

 

 

 

 

13번홀 75m 코스. 겨우 그린만 시야에 들어오는 곳으로 어지간한 정규 퍼블릭 또는 회원제 골프장의 파3 홀보다 난이도가 높다.

 

 

 

 

 

마지막 18홀까지 플레이를 마쳤다. 9시에 티오프를 하고 모두 마치고 나니 12시가 되었는데, 지난번 방문 시보다 상당히 밀린 편으로,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2시간 정도로 충분히 가능하다.

8개월만에 다시 찾은 루이힐스CC에서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록했다. 코스의 구성이 다녀본 그 어느 파3 골프장보다 어려운편이지만 트러블샷에 대한 연습과 고저차와 방향 감각을 연습하기에 좋은 곳으로, 특히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여 선착순으로 무한정 현장 대기해야하는 불편함이 없어 종종 찾게될 좋은 가성비의 파3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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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을 따라 골프에 입문한 후 2개월째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처음 필드를 나갔다. 물론 레슨을 받으면서도 드라이버는 제대로 치지 못하는 초보였기에 아이언과 웨지, 퍼터로만 플레이할 수 있는 파3 골프장이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루이힐스CC는 파3 18홀로 구성된 골프장으로, 노캐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든 홀이 100미터 내외로 숏게임을 연습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루이힐스는 주중 18홀 3만 5천원, 주말에 4만 5천원으로 일반적인 정규 18홀의 퍼블릭 골프장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노캐디에 카트 비용 또한 수동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전에 연습할 수 있는 인도어 연습장이 구비되어있으며, 주말 기준 30분에 6천원만 추가하면 가볍게 몸을 풀고 나가기에 최적이다.

 

 

 

 

출발 위치에 안내도가 있으며, 대부분 파3 골프장의 9홀 2바퀴가 아닌 18홀 전체가 구성된 큼직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파3 구성이지만 처음 라운딩인만큼 스코어를 기록해본다. 일반적인 회원제 또는 퍼블릭 파72 홀과 달리 모든 홀이 파3로 구성된 덕분에 54타가 정규 타수이다.

 

 

 

 

 

라운드 전 몸을 풀고 연습을 진행해보았다. 비거리 300야드까지 표기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갓 입문한 필자 외 멤버와 달리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실찡.

 

 

 

 

 

수동카트에는 캐디백 하나를 온전히 싣을 수 있으며, 2인당 1개를 필수로 이용해야한다. 대부분 100미터 내외로 구성된 코스기에 세 명의 웨지 및 퍼터를 한 개의 캐디백에 담아 이동해도 된다.

 

 

 

 

 

전동카트는 골프백 전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캐디와 함께 진행할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전장이 짧은 파3 골프장이다보니 남성 기준 7번 이하의 클럽만 휴대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좌/우로 나뉘어진 두 개의 코스로 시작한다. 이용 수칙이 입구에 부착되어있으며, 골프화 및 모자, 개인 볼은 필수다.

 

 

 

 

 

1번홀의 모습. 회원제 또는 퍼블릭 골프장과의 티잉 그라운드 비교는 새삼 부끄러울 수 있다. 모든 홀은 매트에서 티샷을 진행해야한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다양한 퍼블릭 및 회원제 골프장을 경험한 이후라 당시의 느낌이 재미있게 느껴지지만 폭신한 그린을 처음 밟았던 그때를 잊지는 못할 것 같다. 파3 골프장도 다양하게 가봤지만 루이힐스 CC는 그 중에서도 그린 컨디션은 항상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전체적으로 좁은 코스 구성에 짧은 거리로 정교한 샷을 연습하기에 좋은 파3 골프장이다. 완전 초보때 방문한다면 칠때마다 '볼~'을 외치며 멘붕을 경험하기 딱 좋다.

 

 

 

 

 

10월 말이라 다소 쌀쌀했던 날씨였지만 정오를 넘어 오후가 되니 포근해져 패딩을 벗고 플레이했다. 당시 골프에 입문한지 2개월밖에 안됐던터라 뭘 해도 어색함 그 자체다.

 

 

 

 

 

의미를 더하고 볼을 찾기 쉽게 우리 고양이의 발바닥을 상징하는 스탬프를 구매해 모든 볼에 마킹했다.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파3부터 정규 퍼블릭이나 회원제를 막론하고 볼 찾기에는 이만한게 없다.

 

 

 

 

 

홀과 홀 사이에는 그물망으로 볼이 넘어다니지 않도록 처리되어있지만 언제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내가 친 볼에 맞아 다지치 않도록 주의하여 플레이하고 잘못 맞았을때 알려주는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17홀은 평일에는 드라이버를 칠 수 있으며, 주말은 끊어치는 코스로 변경된다. 18홀 중 한 홀을 치기 위해 드라이버를 가지고 다니기보다는 아이언으로 끊어가는 것을 추천.

 

 

 

 

 

유일하게 드라이버를 칠 수 있는 17홀은 우도그렉이 심하여 그린을 직접 공략하기도 어렵다.

 

 

 

 

 

마지막 18홀까지 마치고 동생들과 기념샷을 담아보았다. 앞팀이 약간씩 밀리며 파3 18홀을 플레이하는데 총 3시간 소요되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코스도 짧은데다가 스코어도 엉망으로 기록했지만 파를 몇 번 했다는 것 만으로도 입문 2개월차 방문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루이힐스 CC는 기본 노캐디로 플레이할 수 있고 주말 그린피 4만원대로 직장인 골퍼도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깔끔한 시설과 9홀 2바퀴가 아닌 18홀 정규 구성에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홀도 1개 있다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좁은 코스에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의 고저차가 상당히 있다보니 중상급자의 숏게임 연습에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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