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를 비롯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부드러운 촉감과 견고한 밀착감 및 그립감을 위해 천연 양피(양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골프 장갑을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내구성이 합피 제품에 비해 낮고, 가격이 비싸다보니 자주 교체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마련. 골프쪽에서도 가성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시리즈 골프장갑이라면 이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최근 핫한 3피스 우레탄 가성비 골프공이라면 단연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볼을 빼놓을 수 없다. 개당 3천원이 넘던 구성의 제품이 1천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아마추어들의 지갑을 지켜주고 있는 제품. 장갑 또한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3개 1팩이 온라인 최저가로 2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개당 1만원도 되지 않는 매우 탁월한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패키지에는 장갑 뿐만 아니라 볼마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손바닥을 직접 대보고 사이즈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있으며, 평소 23호를 사용하는 한뼘 20cm의 필자는 미디움 사이즈가 딱 맞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천연 양피로 구성되어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반양피와 천연 양가죽 제품의 중간정도 가격으로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내부드 까슬거림 없이 부드러워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밴드가 더해져 손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벨크로를 이용해 고정하며, 매우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가락쪽 타공과 손가락 사이의 개방 되어있는 구성으로 손에 땀이 차는것을 막아주고 한결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적당한 두께감에 천연 양피 장갑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착용감이 인상적이다. 기존에 필드 라운드에서 사용하던 골프 장갑은 풋조이 카브레타소프 모델로,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 밀착감을 보여준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 장갑을 구매해 사용해본 이후로는 항상 필드 라운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내구성도 준수하고 개당 1만원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대에 천연 양피 장갑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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