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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코어를 위해 남은 거리를 정확히 확이하는 것은 골프 라운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파3홀 티샷은 물론 파4 이상의 세컨샷부터 짧은 어프로치까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많은 골퍼들이 이용하고 있다.

파인디지털 파인캐디 시리즈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모델이 다양하게 출시되어있다. 최신 UPL1000 모델은 저가형 제품과 달리 파인더가 2컬러 OLED로 구성되어 뛰어난 시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약 30만원 중반대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레이저 거리 측정기 본체, 휴대용 하드 케이스, 클리너, 비너, USB TYPE-C 충전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있다.

 

 

 

케이스는 하드타입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며, 지퍼와 상단 부분 자석 고정방식으로 필드 라운드 시 편리하게 수납하고 꺼낼 수 있다. 그 외에도 기본 제공되는 비너를 이용해 카트나 가방 등에 고정이 가능하다.

 

 

 

제품 디자인은 블랙/실버의 조합으로 가죽 텍스쳐 측면 마감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상단에 전원 및 측정버튼, 모드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쪽에는 슬로프 기능 활성화 여부를 표시하는 LED가 있다. 공식 대회에서는 슬로프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에 외부에 기능 여부를 표시하도록 한 것. 기능을 끄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앞쪽의 대물렌즈에는 빨간색 링 디자인 포인트가 더해져있다. 접안렌즈는 시도 보정을 지원하며, 하단의 커버를 열면 USB TYPE-C 충전 포트가 위치한다.

 

 

 

 

배터리는 내장 충전식으로, 용량은 730mAh다. 완전 충전에는 3시간이 소요되며, 8천번의 측정이 가능해 좋은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부쉬넬 투어 V4 모델과의 크기 및 무게 비교. 길이는 파인캐디 UPL1000 모델이 약간 더 길지만 높이는 훨씬 낮아 그립감은 더 좋게 느껴진다. 무게는 거의 비슷한 수준.

 

 

 

파인더 내부는 일반적인 흑백 디스플레이가 아닌 2컬러 OLED가 탑재되어 대낮에도 매우 높은 시인성을 느낄 수 있다. 측정이 완료되면 가운데에 초록색 원이 추가로 보여져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 파인캐디 UPL1000 골프 거리 측정기와 함께 필드 라운드를 진행해보았다. 드라이버 티샷을 제외하고 어프로치까지 모든 샷을 다 측정하며 클럽을 선택하고 스윙을 조절하면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다.

 

 

 

하드 케이스를 벨트에 고정하거나 비너를 이용해 카트 등에 고정할 수 있다. 기본 지퍼에 상단에 자석 커버가 더해져 고무줄을 걸었다 풀었다 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편리했다.

 

 

 

제품의 높이가 낮은데다가 외부가 가죽 텍스쳐로 구성되어있는 덕분에 상당히 편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부쉬넬 투어 V4 모델과 같은 장소에서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 거의 비슷한 측정값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파인디지털 파인캐디 UPL1000 골프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보니 디자인부터 2컬러 OLED가 적용된 뛰어난 파인더 시인성, 빠른 측정 속도와 충전 편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본 리뷰는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 활동을 통해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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