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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골프를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출시되고 있다. 천장 높이로 인해 드라이버나 긴 클럽을 직접 휘두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짧은 클럽 또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종종 살펴보다 고양이와 함께 골프 어프로치를 연습하고 있는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해 구매해보았다. 천둥골프의 애니칩 모델.

 

 

 

마치 텐트처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성으로 공간 차지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용할때만 펼쳐 쓸 수 있다.

 

 

 

두툼한 스윙 매트를 옵션으로 구매했다. 아파트나 다세대 환경에서 바닥을 클럽으로 치는 것은 층간 소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완충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숏티는 물론 드라이버 티샷이 가능한 롱티까지 꽂을 수 있다. 단독 주택의 개인 연습장 구축 환경이라면 모든 클럽을 마음껏 휘두르며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구성이다.

 

 

 

일반 골프공과 골프 클럽을 사용해도 되지만 역시나 주택 실내에서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야한다. 제품 구매 시 플라스틱 또는 스펀지 공을 선택할 수 있다.

 

 

 

타겟을 펼쳐 폴대로 고정해주면 이런 형태가 된다. 역시나 호기심 많은 고양이는 바로 반응을 보인다.

 

 

 

바닥에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매트가 세팅되어있고, 그 위로 스윙 매트를 추가해 아래층에 피해가 없도록 세팅했다.

 

 

 

아로에 이어 모모도 새로운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실에 설치하고 약 4미터의 거리로 매트를 위치해 스펀지공으로 연ㅅ브을 진행해보았다. 클럽은 평소 사용하는 54도 웨지이지만 스핀과 반발력등이 완전히 다른 스펀지 볼이기에 거리나 방향성 정도만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날아가는 스펀지 공을 보고 잡거나 뛰기를 기대했지만 모모와 아로는 쳐다보기만 한다. 고양이와 함께 놀며 연습에 대한 감을 잃지 않는 일석이조를 기대했지만 연습만 의미가 있어졌다.

 

 

 

천둥골프 애니칩을 구매해 사용해본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매일 어프로치를 연습하며 감을 잃지 않기 위한 실내 연습 도구로는 유용한 제품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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