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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드 시 목표지점까지 남은 거리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자신감 있는 스윙과 클럽의 선택과 함께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세컨샷부터 그린 주변 어프로치까지 오차 없이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타입은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플레이어에게 필수적.

마이캐디 스코프 MS2 모델은 최대 900m 거리까지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타입으로 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은 탑재되어있지 않는 보급형 제품으로 약 200m 이내의 거리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체 구성품은 제품 본체와 휴대용 하드케이스, 설명서 및 비너로 구성되어있다.

 

 

 

카본 느낌의 독특한 패턴이 적용된 블랙 하드 케이스가 포함되어있으며, 지퍼와 고무끈을 이용하는 두 가지 고정 방식으로 라운드 중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후면에는 벨트에 고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비너를 이용해 가방이나 카트에 고정도 가능하다.

 

 

 

렌즈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극세사 클리너가 패키지에 함께 제공된다.

 

 

 

무광 블랙과 유광 레드의 조합이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어준다. 좌측에는 높낮이 보정 기능인 슬로프를 켜고 끄며 현재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 버튼이 위치한다. 슬로프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공식 대회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도 보정을 지원하는 접안 렌즈로 시력에 따라 초점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CR2 배터리 1개가 탑재되어 4,000~5,000회 측정이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95x68x37mm로 상당히 컴팩트하며, 배터리 포함 153의 실측 무게로 벨트에 상시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기존에 사용하던 부쉬넬 V4 모델과 비교해보면 훨씬 작은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캐디 스코프 MS2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와 함께 필드 라운드를 진행해보았다. 드라이버 티샷에는 해저드와 벙커까지의 거리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며, 세컨샷 이후와 파3 홀까지 남은 거리를 정확히 확인하여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홀컵에 붙이는 어프로치를 만들고자한다면 짧은 거리의 확인과 경사도에 따른 슬로프 기능의 보정 공략이 중요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라운드 내내 벨트에 착용해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생활방수를 지원하여 악천후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측정 완료 시 진동으로도 함꼐 알려주는 졸트 기능으로 피드백 또한 훌륭하다. 가장 중요한 측정 속도에서도 부쉬넬에 비해 뒤지지 않는 좋은 속도를 보여주었다.

 

 

 

파인더 내부는 흑백으로 표시되며 단일 측정과 10초간 연속 스캔으로 핀 뒤에 나무가 위치하여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경우에도 가까운 타겟을 잡아주어 편리하다. 표기 단위는 미터와 야드로 변경할 수 있으며, 슬로프 기능을 사용하면 측정 위치와 타겟 사이의 높낮이를 계산하여 보정 거리를 표기해준다. 인천쪽에 위치한 골프장 외에는 대부분 높낮이가 상당히 있는 한국 골프장의 특성상 슬로프 기능은 필수적이다.

 

 

 

긴 거리의 퍼팅에서도 발걸음을 이용한 측정보다 정확하게 측정하여 공략하기에 유용하다.

 

 

 

이렇게 마이캐디 스코프 MS2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를 활용하며 필드 라운드를 진행해보았다. 슬로프 기능과 빠른 측정 속도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컴팩트한 휴대성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좋은 휴대성과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약 20만원선의 예산으로 레이저 골프 거리 측정기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추천하며 리뷰를 마친다.

 

※본 리뷰는 마이캐디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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