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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백 안에서 각 클럽을 안전하고 보관하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하이브리드) 클럽은 제조사에서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아이언과 웨지는 게본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골퍼가 직접 구매해야한다.

아이언 커버 세트는 보통 4번에서 피칭(P)까지 구성되어있으며, 가끔 3번부터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2번이나 1번 아이언을 사용하는 경우 딱 맞는 숫자가 새겨진 제품을 구매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롱 아이언의 클럽을 찾아보던 중 에임샤크의 제품을 구매했다.

 

 

 

에임샤크 골프 아이언 커버는 번호가 표기된 세트 뿐만 아니라 번호가 별도로 표기되지 않은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의 세 가지 색깔이 있어 각 클럽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최근에 1번, 2번, 3번 아이언을 구매해 사용했던터라 번호가 별도 표기되어있지 않은 에임샤크 아이언 커버를 구매해보았다.

 

 

 

상어를 모티브로한 귀여운 디자인에 측면의 로고와 표식은 자수로 고급스럽게 구성되어있다. 개당 8천원대로 구매해 가격대 또한 큰 부담 없다.

 

 

 

한쪽 측면에는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되어있으며, 반대쪽은 단색으로 구성되어있다.

 

 

 

클럽 커버는 두툼하게 구성되어있으며, 내부에는 부드러운 소재로 클럽의 보호에 충분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고정 방식은 보통 벨크로 테잎과 자석 방식이 있는데, 에임샤크 제품은 자석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는 덕분에 매우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다.

 

 

 

상어 지느러미 포인트는 단순한 디자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클럽을 넣고 뺄때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롱아이언에 재미를 붙여 3번, 2번, 1번 드라이빙 아이언까지 구매해 사용했는데, 1번부터 3번까지의 아이언들은 번호가 각인된 커버를 찾기가 어려워 에임샤크의 세 가지 색깔을 가진 제품으로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필드 라운드에서는 상어 모양과 색깔을 통해 원하는 클럽의 의사 소통에 편리했다.

 

 

 

드라이빙 아이언은 헤드 크기와 두께가 일반 아이언에 비해 크다보니 작은 사이즈의 커버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에임샤크 커버는 타이틀리스트 U505 드라이빙 아이언에도 문제 없이 잘 매치된다.

 

 

 

필드 라운드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드라이빙 아이언은 상시 커버를 씌워두고 사용할때만 벗기는 편이다. 상단의 지느러미 포인트와 자석 방식의 고정으로 쉽게 씌우고 벗길 수 있었다.

 

 

 

캐디백 안에서도 기본적인 보호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적인 포인트도 매우 만족스럽다.

 

 

 

에임샤크 아이언 클럽 커버는 별도의 넘버링이 없어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 디자인과 컬러 구성, 편리한 탈부착의 상단 지느러미 포인트와 자석 고정 방식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세부적인 로프트의 웨지를 사용하거나 4번 이하의 아이언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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