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골프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동촌CC(GC) 충북 충주 퍼블릭 골프장 가을 라운드
  2. 충주 퍼블릭 골프장 킹스데일CC 힐코스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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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충북 충주에 위치한 동촌CC를 동호회 단체 라운드로 다녀왔다. 수도권에서는 약 2시간정도의 접근성을 가진 곳으로 전국 단위의 동호회 모임이라면 어디서나 소요시간이 비슷한 느낌이다.

무난하고 깔끔한 클럽 하우스의 모습. 9월 오후 1시 30분 오후티로 라운드를 진행했다.

 

 

 

클럽하우스 앞쪽에 연습그린이 위치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어프로치와 벙커 연습까지 가능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WEST(서코스) 1번홀은 321m 파4. 드라이버 낙구지점이 좁아지고 좌측에 해저드와 벙커가 있다.

 

 

 

해저드와 벙커가 꽤 크게 구성되어있어 우측으로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첫 홀은 대부분 유틸리티 클럽 티샷을 진행했다. 한국잔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관리는 무난하다.

 

 

 

서코스 2번홀 276m의 짧은 파4. 약 220m 지점에 페어웨이 끝 지점이라 역시 짧고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3번홀은 136m 파3. 큼직한 해저드를 건너 우측에는 벙커가 있다.핀 위치가 벙커 바로 뒤라 공략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그린 관리 상태는 좋은편이지만, 그린 경사도가 상당히 많고 2단에 3단까지 있어 퍼팅 난이도가 높다

 

 

 

4번홀은 392m 파5. 해저드와 벙커가 곳곳에 있지만 일자형 레이아웃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동촌GC 5번홀은 332m 파4. 왼쪽으로 살짝 굽어지며, 티박스에 보이는 페어웨이가 약간 좁게 느껴져 부담스럽다.

 

 

 

6번홀은 파3 128m. 그린 주변에 벙커가 상당히 많고 언듈레이션도 많다.

 

 

 

7번홀은 334m 파4. 일자형 레이아웃이라 벙커만 피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다.

 

 

 

8번홀은 306m 파4. 페어웨이 중앙까지 벙커가 상당히 많아 안전하게 공략해야한다.

 

 

 

드라이버 낙구지점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벙커가 상당히 많고 위협적이다.

 

 

 

마지막 9번홀은 480m 파5. 티샷만 벙커를 넘어 잘 보내놓으면 3온에 큰 어려움은 없다.

 

 

 

3단까지 물결치는 그린은 난이도를 상당히 높여준다. 어프로치로 잘 붙이는게 최선.

 

 

 

그늘집 시그니처 메뉴는 가마솥 통닭.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아쉽게 맛보진 못했다.

 

 

 

 

전체 그늘집 메뉴 구성. 수제맥주와 여러 종류의 맥주,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가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동촌CC 후반 라운드는 동코스(EAST)로 진행했다. 1번홀은 왼쪽으로 급격하게 꺾이는 228m 파4로, 드라이버를 치려면 좌측의 나무를 넘겨야하기에 3번아이언으로 200m 정도를 안정적으로 공략했다.

 

 

 

그린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 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한 홀이다.

 

 

 

동촌GC 이스트 2번홀은 431m 파5. 전체적으로 파4홀의 전장은 짧은편이다.

 

 

 

그린 앞에는 엄청난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어프로치는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3번홀은 148m 파3. 우측 전체가 벙커라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해야한다.

 

 

 

워치의 앱과 달리 우측 벙커는 모래가 아닌 그라스(잔디)로 구성되어있는 영역이 많았다.

 

 

 

이스트 코스 4번홀은 274m 파4. 우도그렉으로 페어웨이가 2분할 되어있는 것을 감안해 거리와 방향을 공략해야한다.

 

 

 

동코스 5번홀은 매우 심한 내리막 266m 파4. 고저차를 감안해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보면 앞쪽엔 해저드, 뒷쪽엔 벙커가 있어 역시나 부담이 된다.

 

 

 

동촌CC 이스트 코스 6번홀은 285m 파4. 길이는 짧지만 좁고 우측으로 굽어져 난이도가 있다.

 

 

 

 

7번홀은 478m 파5. 코스가 다소 좁은편이라 방향성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8번홀은 152m 파3. 2단 그린이 티샷때부터 보이는 곳이라 핀 위치에 따른 낙구지점 공략이 중요하다.

 

 

 

동촌CC 마지막 9번홀은 386m 파4. 내리막이라 거리 부담이 적으며, 벙커만 조심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충북 충주의 퍼블릭 골프장 동촌CC에서 플레이를 진행해보니 무난한 접근성에 괜찮은 잔디 관리, 다소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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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1월에 충주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킹스데일CC를 다녀왔다. 주로 경기도권의 골프장으로 다니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로 그린피가 계속 오르다보니 충청권까지 가게 되었다.

충주의 킹스데일CC는 2012년에 개장한 곳으로 10년이 채 되지 않아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외부가 통유리로 시원하게 보이는 뷰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넓직한 퍼팅 연습장. 방문 당시는 1월의 겨울이다보니 잔디가 노랗지만 시즌이 되면 파릇파릇한 느낌이 경치와 잘 어우러질듯하다.

 

 

 

충주 킹스데일CC는 힐코스, 레이크 코스로 총 18홀에 6705m의 전장을 가지고 있는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이다. 힐코스 1번홀은 우도그랙으로 나무 숲을 가로질러 티샷을 진행한다. 파4 323m 구성.

 

 

 

힐코스의 이름에 걸맞게 높은 지대에 구성되어있으며, 페어웨이도 평탄한 곳이 거의 없어 난이도가 제법 있어보인다. 그린 앞쪽으로 큼직한 벙커도 2개나 있다.

 

 

 

2번홀은 파5 441m로 좌/우측에 해저드가 구성되어있다. 특히 좌측의 해저드는 길고 크다보니 상당히 위협적이며, 페어웨이는 넓은편으로 티샷만 잘 보낸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그린쪽에서 반대로 티박스쪽을 바라본 모습. 내리막 경사가 상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힐코스 3번홀은 357m 길이에 왼쪽 페어웨이로 티샷을 진행한 이후에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구성이다.

 

 

 

힐코스 4번홀은 파3 157m 구성. 그린 왼쪽에 큼직한 벙커가 있어 안전하게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힐코스 5번홀은 파4 342m로 구성되어있다. 내리막이 꽤나 있어 그린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티박스와 페어웨이 사이에 아주 큼직한 해저드가 있어 심리적인 압박이 있다.

 

 

 

힐코스 6번홀은 파3 140m. 큼직한 해저드에 그린 앞쪽에 거대한 벙커까지 공략이 쉽지 않다.

 

 

 

파4 326m 길이의 힐코스 7번홀. 그린 앞쪽에 어마어마한 벙커가 있다. 벙커에 들어갔다간 양파로 끝날듯한 느낌.

 

 

 

352m 길이의 파4 8번홀. 직선에 가까운 레이아웃에 오른쪽의 벙커만 조심하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파5 472m 구성의 힐코스 마지막 9번홀. 왼쪽으로 굽어진 코스에 양쪽으로 펼쳐져있는 벙커만 주의한다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어보인다.

 

 

 

그늘집은 다양한 식사와 안주 메뉴가 구성되어있다. 국물떡볶이와 모듬튀김을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꽤나 괜찮았다.

 

 

 

이렇게 충주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킹스데일CC 에서 진행한 힐코스 라운딩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전체적으로 벙커와 애저드 구성이 꽤나 많고 평탄한 지형이 거의 없이 높낮이 경사가 상당하다보니 초보의 공략은 쉽지 않았지만 실력이 늘어 다시 방문한다면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규 시즌때 멋진 풍경과 함께 18홀을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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