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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XG 한정판 왁스 코티드 스탠드백 골프 캐디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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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드를 위해 필요한 물품 중 캐디백은 수납 구성과 디자인, 스탠드 기능 지원 여부에 따라 선호도가 나뉜다. 최근에는 다리를 접었다 펴며 기울여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백이 많은 골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어지간한 골프 브랜드에서는 캐디백 및 스탠드백이 출시되고 있으며, PXG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왁스 코티드 모델은 기존에 평번하던 디자인과 달리 고급스러운 빈티지함이 매력적이다.

 

 

 

오른쪽 어깨에 숄더 스트랩을 이용해 멜 경우 엉덩이 측면에 닿는 부위에는 푹신한 쿠션이 덧대져있다.

 

 

 

다양한 부분의 디테일. 스탠드는 벨크로 테잎을 이용해 사용하지 않을때 고정할 수 있으며, 스탠드를 펼치지 않더라도 자립이 괜찮게 되는 편이다.

 

 

 

측면의 포켓은 매우 밀리터리한 느낌이 풍긴다. 그 것도 최근 스타일이 아닌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더욱 멋스럽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X자형 스트랩이 적용된 스탠드백과 달리 일자형의 넓고 푹신한 어깨 스트랩이 적용되어있다. 스트랩의 양 끝쪽은 두 개의 포인트로 다시 분산되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휴대가 가능하다.

 

 

 

 

손잡이 견고하고 각이 잡힌 플라스틱 소재로 안정적이다. 무게 중심 배분 또한 앞이나 뒤로 쏠림 없이 손이나 어깨로 편안하게 휴대할 수 있다.

 

 

 

PXG로고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네임택이 제공되고, 레이저 각인이나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메탈 플레이트가 장착되어있다.

 

 

 

양측면과 전면에 다양한 수납부가 구성되어있고, 클럽 수납부는 6분할/4줄 구성이다. 4개의 각 줄은 바닥까지 분리되어있는 형태로 전체 클럽이 하단에서 꼬이지 않도록 해주어 편리하다.

필자의 경우 최 상단에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퍼터, 두 번째 줄에 롱 아이언, 세 번째 줄에는 숏 아이언, 최 하단에는 3개의 웨지를 수납해 사용하고 있다.

 

 

 

후드 커버는 꽤나 큼직하고 빳빳한 재질로 편안하게 클럽을 넣고 뺄 수 있다. 투어백이나 일반적인 캐디백에 비해서는 슬림한 구성이지만 14개의 클럽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하는데 충분하다. 빈티지한 카키톤의 밀리터리 디자인 또한 볼 수록 매력적.

 

 

 

스탠드를 펼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자립이 가능한 편이며, 스탠드를 펼치면 연습장 또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클럽을 넣고 뺄 수 있다.

 

 

 

14개의 클럽을 수납한 모습. 모든 클럽에 각각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도 어려움 없이 후드를 여닫을 수 있다.

 

 

 

PXG 왁스 코티드 한정판 스탠드백을 구매한지 3개월정도 되었다. 은은한 카키톤의 빈티지한 밀리터리 디자인에 수납/거치 편의성과 손잡이/숄더 스트랩 구성까지 전반적인 디테일이 매우 만족스럽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골프장 내 수 많은 카트 중에서 구문하기도 용이하며, 백이 카드 상석에 탑승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았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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