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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며 코스의 구성과 남은 거리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다. GPS 위성 신호를 이용하는 시계형 제품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선호하는 편이며, 마이캐디에서 출시된 M1 모델을 사용해보았다.

마이캐디 M1 모델은 홀 전체 구성을 볼 수 있는 홀 뷰와 그린 언듈레이션, 코스의 높낮이에 따라 보정 거리를 보여주는 오토 슬로프, 비거리 측정, 에이밍, 만보계와 음성 안내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 본체와 사용 설명서, 충전용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로 구성되어있다.

 

 

 

큰 사이즈의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정도의 느낌이며, 실리콘 스트랩이 분리형으로 구성되어있다.

 

 

 

왼쪽에는 충전을 위한 포트가 커버로 덮혀있으며, 오른쪽의 버튼을 이용해 각종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화면은 풀터치를 지원하며, 생활 방수 기능으로 악천후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골프 라운딩이 아닌 평소에는 시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메시지나 알림은 지원되지 않는다.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골프 관련 기능 실행 및 설정이 가능하다.

 

 

 

평소 이동 거리와 만보계 기능, 소모 칼로리의 측정으로 운동에 도움을 주며, 골프 라운딩 중에도 자동으로 기록되어 편리하다.

 

 

 

거리 표시는 미터/야드로 설정이 가능하며, 화면 밝기나 음성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51g의 무게로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소재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시작할때 골프모드를 실행하면 현재 GPS 위치 신호를 기반으로 골프장과 현재 홀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처음 인식에는 약 1분 내외가 소요되며, 이후 홀 이동시에는 바로바로 자동으로 변경되어 편리하다.

 

 

 

홀맵뷰 기능은 코스 전반의 구성을 마치 스크린골프장의 미니맵을 보는듯 표시해주는 인터페이스로 비거리에 따른 티샷 낙구 지점을 예상하고 벙커나 해저드를 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화면은 터치 스크린을 통해 확대 및 축소하여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마이캐디 M1의 디지털뷰 모드는 큼직한 숫자로 그린까지 남은 거리를 보여준다. 그린 중앙/앞/뒤의 3개 거리를 표시하여 핀 위치에 따른 공략이 가능하며, 에이밍 기능은 플레이어의 전방 방향과 타겟의 각도를 90도로 맞춰 방향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5홀 세컨샷에서 남은 거리200m를 확인하고 유틸리티로 공략하여 이글 찬스를 노려보았다. 이렇게 남은 거리를 정확히 확인하고 클럽을 선택하여 공략한다면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그린 근처에서는 언듈레이션을 확인하여 오르막 퍼팅을 남길 수 있다. 마치 스크린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듯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18홀 전체 라운드에서 마이캐디 M1을 이용해 코스 전반의 구성을 확인하여 티샷의 방향을 결정하고, 세컨샷 이후에는 페널티 구역과 남은 거리에 따른 최적의 클럽 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비거리 측정 기능도 제공되며, 샷을 하기 전 화면 오른쪽의 화살표 공모양을 터치하고 공이 있는 위치로 이동하면 거리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스코어 기록 기능을 이용해 일파만파 등의 보정치가 없는 순수 스코어를 별도로 기재할 수 있다. 최대 밝기 화면 모드에서 18홀 전체 라운드를 완료하니 배터리 잔량이 약 10%로 한 라운드는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36홀 이상 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에 비해 배터리 효율은 다소 아쉬운 부분.

 

 

 

마이캐디 M1 GPS 시계형 골프 거리 측정기는 선명한 IPS 풀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다양한 정보를 좋은 시인성으로 얻을 수 있으며, 부담없는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이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리뷰를 마친다.

※본 리뷰는 마이캐디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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